'아이뮤즈·기찬패드' 등 저가형 태블릿의 대공세
스마트폰 못지않게 태블릿 시장도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삼성 '갤럭시탭'과 애플 '아이패드'의 두 양대산맥에 스마트폰 주요 제조사들이 저마다 이름붙여 패드를 내놓고, 여기에 중소기업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형국. 그러다 보니 모양도 엇비슷해 그 넘이 그넘 같은 제품들이 많다. 이미 일레븐 거리에서는 '기찬패드'라는 이름으로 이미 온라인 판매를 해오고...
View Article'더킹' 조정석 '사랑비' 서인국의 찰진 존재감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들의 존재감이야 그 어떤 네임밸류나 기존 연기력 등으로 존재감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지만.. 조연 배우들의 존재감은 사실 특출나지 않으면 한마디로 눈에 띄기가 쉽지 않다. 물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조연급 중견배우들의 아우라는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특히나 신인급 조연 배우들에는 힘들 수도 있는 게 존재감 알리기다. 그런 점에서 요즈음...
View Article'개콘'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적도의 남자' 엄태웅
전작 '성균관 스캔들'에서 나름 블링블링한 유생으로 인기를 끌었던 '박유천'이 제대로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옥탑방 왕세자'의 체통을 나날이 까먹고 있다. 아이돌 스타였지만 어느덧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이는 그를 지켜보니.. 확실히 이쪽에 끼가 있는 듯 싶다. 정극임에도 '옥왕'에서 보여주는 그의 연기는 코믹연기의 달인처럼 그대로 묻어난다. 여러 설정들이 다소...
View Article와주테이의 박쥐들, 우리시대 정치인의 불편한 진실 보고서
여기 제목부터 눈에 띄는 책 한 권이 있다. 얼핏 제목에 언급된 '와주테이'라는 문구 때문에 장르를 모를 수 있겠으나.. 부제목 "국회에 기생하는 변절자와 기회주의자"라 언급된 것을 보면 단박에 정치비평 인문서임을 알 수 있다. 나름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는데, 한마디로 우리시대 박쥐같은 정치인들을 소위 까는 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View Article돼라다 '옵티머스뷰' 폭풍하락, 유플 보고 있나?
나름 간지 작살의 '프라다3.0' 맛폰을 옆으로 넓혔다해서 불리는 일명 '돼지프라다' 옵티머스뷰.. 그런데 엘지의 야심작이자 5인치는 봐줄만해도 그 병맛이라는 4:3 비율의 묘한 포지션으로 나서며, 연일 온라인에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어 아주 죽을 맛이다?! 특히 가격적으로 출고가 99.9는 의미도 없이 할부원금 기기값 30만원대 폭풍가로 눈길을...
View Article해외판 '갤노트'에서 '옵티머스뷰'로 갈아탐
그동안 한 놈만 팬다는 심정으로 '갤노트'에 이어서 계속 노리고 있던 '옵티머스뷰'..'돼라다' 같이 생겨먹었다고 놀림을 받지만.. 4:3 텍스트 컨텐츠에 최적화됐다는 5인치 맛폰 옵뷰.. 그러면서 저간에 스크발 옵뷰의 30만원대 폭풍가를 보니 결국 참지 못하고 지르고 말았다. 해외판 갤노트를 득해서 쓰기 시작한 게 1월 초였으니..이 넘의 몹쓸 기변증은...
View Article무신, 정보석 '최우'의 빛났던 권력집권기
고려 무신정권의 궁극과 절정을 향해 달리는 '무신' 속 그 이야기는 '최우'(정보석)가 권력을 차지하게 되면서 제2의 서막을 알렸다. 알다시피 이런 류의 사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바로 권력다툼 속에서 그 어떤 과정이 펼쳐내는 볼거리다. 바로 권력의 향배 속 암투를 벌이는 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귀결되는 것들.. 장남이든 차남이든 아니면 서출이든.....
View Article타이탄의 분노, 신화 판타지의 막장 분노인가?
한 편의 신화 판타지 블록버스터에 방점을 찍을 듯한 기세로 나온 영화가 있으니 '타이탄의 분노'다. 정확히 2년 전 '타이탄'에 이어서 나온 속편으로 이번엔 타이탄이 제대로 분노해서 나왔단다. '니들 다 죽었어' 모드일까? 정말로 신(神)이 그것도 크게 노하셨으니 아주 큰일 날 판이다. 목숨을 부지하기는커녕 순식간에 잿더미로 태고적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View Article사랑비, '장근석' 3초 만에 사랑법
한때 자뻑왕자라 불렸던 '장근석', 이 남자가 그런 자부심을 버리고 새로운 사랑법으로 다가와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런가? 최근에 론칭된 KBS2 월화 드라마 '사랑비'에서 그의 캐릭터에 대한 화제성 얘기다. 풋풋했던 대학시절 캠퍼스에서 3초 만에 사랑에 빠진 남자, 이 남자를 어떻게 봐야 할까?! 그게 가능한가 싶지만서도.. 분명 첫눈에 삐리리 해 게눈...
View Article적도의 남자, 엄태웅 '엄포스' 복수극의 서막인가?
수목극 중에서 절대 웃기지 않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본 궤도에 진입했다. 그 어떤 야망과 욕망이 빚어낸 정통극답게 그것이 가져올 복수극의 서막을 알리며, 어제(4일) 방영된 5회는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역시 과거 '부활' 때처럼 '엄포스'의 부활인지, 주인공 선우 역을 맡은 엄태웅의 모습은 실로 대단했다. 그렇다. 선우는 아버지 용배(이원종)의...
View Article4월 개봉 화제작, 헝거게임·배틀쉽·간기남·은교 등
아직은 완연한 봄날을 시샘하는 이때, 4월의 극장가는 또 갈마들듯 새로운 영화들로 대거 포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대비하기 위한 미리 관객몰이용 포석인지 몰라도, 나름 비수기라 할 수 있는 4월에 이렇게 볼만한 영화들이 나온 것도 간만이지 싶다. 특히 헐리웃은 비주얼로 압도하는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고,...
View Article적도의 남자, 선우와 장일의 팽팽한 신경전 압권
수목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정통극을 표방하며 야망과 욕망으로 점철된 그 어떤 갈등극으로 치닫는 '적도의 남자'.. 이번 주에 그런 그림들이 제대로 표출되고 그려지며 주목을 받았던 한 회였다. 물론 아직은 수목극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지만, 고정팬을 확보하며 남자향이 물씬 풍기는 그런 드라마로 나름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그 중심에는 과거 '부활'에서...
View Article헝거게임, 쇼와 생존이 걸린 10대들의 '데드캠프'
여기 판타지 액션 4부작의 서막을 야심하게 연 블록버스터 한 편이 개봉해 나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하여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이다. 제목부터가 벌서 판타지한 게, 대충 느낌이 온다. 포스터를 통해서도 저간에 소개된 영상과 시놉시스만 보더라도, 딱 그런 류의 판타지 영화다. 그런데 이번에 '헝거게임'이 주창하는 판타지는 과거 고전이 아닌 먼 미래를...
View Article옵티머스 뷰와 큐브·갤럭시S3 등 맛폰 얘기
간밤에 취기를 달래며 주말에 그냥 끄적여 보는 맛폰 이야기들.. 그간에 모아놓은 짤 투척으로 최근 맛폰 동향(?)을 알아본다. 그런데 이런 정보는 믿을만한가? 믿거나 말거나다. 아.. 세이 뽐!!1. 옵티머스 뷰 화이트가 출시했단다. 그런데 아직 온오프에서 본 적은 없다. 아직 안 풀린 듯.. 그런데 다들 이 화이트 옵뷰에 하악되는데.. 강호가 보기엔...
View Article무신, '김준'에 대한 '김규리' 마님의 사랑비
옆동네 드라마에서 어느 청년은 3초 만에 사랑에 빠지며 홍역을 앓더니.. 여기 '무신'에서 고명한 대감집 딸내미 '송이'는 비천한 노예 출신의 '김준'에게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자신이 직접 그가 노예로 전락하는 걸 구해주고, 격구대회에 나가는 동안 물심양면 지원해 주면서 정이 싹튼 것일까? 그런 것 보다 그런 과정에서 김준이야말로 '사내 중에 사내'라는...
View Article이 시대 최고의 맛 '돈의 맛' 19금 스틸컷
올해 극장가에 19금 전용의 한국영화가 하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나름 화제다. 이른바 '돈의 맛'이라는데.. 제목부터 참 맛깔스러운 게 예사롭지 않다. 인간의 3대 욕망 중 '식욕과 성욕'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권력욕이 가져다 주는 명예 뒤에 감춰진 '돈욕'.. 그 돈의 맛에 빠져든 욕망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본 영화다. 2010년 전도연을 요상한?...
View Article무신16회, '월아' 비극의 자결 '만종' 떨고 있나?
진한 남성향을 풍기며 고려 무신정권의 궁극과 절정을 향해 달리는 '무신'.. 그런데 그 남성적 느낌을 깔끄장하게 그리며 16회는 단박에 주목을 끌었다. 알다시피 김준의 배필로서 나름 풋풋한 봄처녀 같이 찾아오며 남정네들 가슴을 싱숭생숭하게 만든 우리 월아(홍아름)를 이렇게 보내 버리다니.. 설마설마 했는데.. 16회 만에 저세상으로 가고 말았다. -(아.....
View Article조드, '칭기스칸' 절정의 서사를 담은 역사소설
중국사에 있어서 전혀 낯설지 않은 임팩트한 인물 중 하나 '칭기스칸' 테무진.. '징'이든 '칭'이든, 그는 광활한 대륙을 호령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사에 족족을 남긴 정복군주로 각인된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댜큐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로도 수없이 리바이벌 되고, 역사 인문서에 소설까지 그의 생애를 조망하는 이야기는 차고 넘칠 정도로 많다. 하지만 역사...
View Article19대 4·11 총선, 과연 투표율이 관건인가?
바야흐로 대망의 제19대 고귀하신 나라님들을 뽑는 선거가 하루를 남겨 두고 있다. 작금의 여야가 혼탁한 선거 양상으로 치닫고 서로가 심판한다며 물어뜯는 상황 속에서.. 올해는 무엇보다 이상하리만큼 투표율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각종 매체가 투표 독려는 물론 유명 인사들까지 나서서 몇 프로를 넘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등, 나름의 재미난 생쇼(?) 예약을...
View Article4·11 총선 특집, '더킹'과 '옥세자' 하루 쉰다.
드라마 팬들에게는 나름 아쉬울 수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나라에 큰 일이라서 그런지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역시나 수목극이 총선 개표방송 등 특집에 밀려서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지 않는다. 다만, 다행인 건 개인적으로 닥본사 중인 '적도의 남자'는 나온다는 거. 아마도 채널이 KBS2라서 좀더 자유롭지 않았나 싶은데.. 위에서 보시다시피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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