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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4·11 총선, 과연 투표율이 관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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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대망의 제19대 고귀하신 나라님들을 뽑는 선거가 하루를 남겨 두고 있다. 작금의 여야가 혼탁한 선거 양상으로 치닫고 서로가 심판한다며 물어뜯는 상황 속에서.. 올해는 무엇보다 이상하리만큼 투표율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각종 매체가 투표 독려는 물론 유명 인사들까지 나서서 몇 프로를 넘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등, 나름의 재미난 생쇼(?) 예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꿈의 투표율 70%를 놓고 호기 아닌 호기를 부리고 있는데.. 말 그대로 '언감생심'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총선 D-1 하루를 앞두고 그 투표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여야가 발벗고 나서고 있다. 그런데 좀 요상한(?) 게, 투표율이 높으면 현 야당에게 유리하다고 다들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현 정권 심판론으로 기우는 젊은층의 참여 유도를 말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여당 쪽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이 투표 독려하는 건 무엇인가? 어르신들만 하란 얘기인가? 분명 이쪽을 지지하는 젊은이들도 많을텐데 말이다. 어쨌든 여야의 대표나 인선들이 서로가 앞다투어 이번 선거에 투표 독려하는 모습을 보니, 발등에 불이 떨어지긴 했나 보다. 그것이 종국엔 지지층의 결집이라 하더라도,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는 건 아닐까?

그나저나 넷상에서는 이런 투표 독려 백태가 눈길을 끌고 있어 그 짤을 모아봤다. 그냥 재미로 보시길..













그리고 이건 선관위에서 발표한 이번 총선에서 유의해야 할 투표 관련 인증샷이다. 여러 항목이 보이는데 단박에 눈에 띄는 것 중에 자신이 찍은 후보는 공개해도 괜찮지만, 어떤 해당 후보를 찍으라는 강요나 지지 등의 문구나 내용은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찍은 후보를 공개한 인증샷을 통해서 알려졌는데.. 그게 그거 아닌감? 좀 애매한 것 같다. 아무튼 투표 당일 SNS로 인증샷 날리는 젊은 분들 유념하시길.. 잘못하면 잡혀갈지도.. 무룩.. ㅎ



이것은 지난 과거 3번의 총선 연령별 투표율이다. 탄핵 역풍이었나?! 그 17대 때 유독 3~40대의 투표율이 높았고,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된 18대 때는 저조한 편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19대 연령별 투표율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결과는 예측 가능하다?!  이것은 총 투표율과 어떤 정치공학적인 역학관계(?)에 있는 것일까? 참고로 강호의 연령대는 30대도 40대도 아닌 딱 그 경계선이다. ㅎ



아무튼 정치색과 견해에 따라.. 내일(11일) 총선에서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
그러지 아니하면.. 이훤 왈 "투표하지 않는 사람, 앞으로 정치얘기 할 그 입을 다물라.. 다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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