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봉 화제작, 장고와 지아이조2 기대된다
완연한 봄이라 하기엔 이르긴 해도 갈마들듯 3월에도 극장 개봉작들이 쏟아지고 있다. 올초 1월과 2월에 한국영화들이 초강세(?)를 이룬 가운데 관객들의 극장 찾기는 당분간 계속될 듯. 대신에 한국영화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면서 3월에는 주로 외화들 위주로, 특히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 <장고:분노의 추적자>와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View Article베가 넘버6 '베남식' 공동구매 조건
갤노트 맛폰으로 넷질을 즐겨한다. 태블릿 넥칠이가 있어도, 손맛에 오랫동안 익은 게 해외판 갤노트인지라, 짬나는대로 뽐질을 한다. 그래야 분위기 파악 및 타이밍을 놓치질 않는다. 여하튼 그러다가 괜찮은 조건으로 뜬 게 있으면 직접 네이년 공카 쪽지도 확인해 보고, 직접 지식쇼핑으로 필터링(?)을 하게 되는데.. 요근래 '안되는 게 없G'로 계속 CF...
View Article구글 '넥서스7' 단점 위주의 사용후기
글로벌하게 가성비가 좋다는 태블릿 넥서스7을 뒤늦게마나 질러서 써본지도 2주가 지났다. 완벽하게 제대로 활용하고 있냐고 반문해 본다면 굳히 그 정도는 아니지만, 강호의 동선에서 나름 넷질과 동영상 위주로 써본 결과 무언가 아쉬운 대목이 발견됐다. 물론 가성비 종결자로 전혀 손색없는 태블릿 넥칠이지만, 장점이 아닌 '단점'들 위주로 간단하게 사용후기를 끄적여...
View Article옵티머스 LTE3 출시 & 베가 넘버6 '그 겨울' 나왔더니
플래그쉽 주력 상품이 있다면 보급형 제품도 있어 수요의 구색을 맞춰야 하는 게 전자기기의 운명.. 알게 모르게 잠시 한 눈을 판사이 옵티머스 LTE3가 출시됐다. (아니 언제 나온기여..) 국내 최초 2G램 위용탑재라는 옵티머스LTE2가 나름에 흥행에 성공한 후.. 옵티머스G로 고급스런(?) 전략에 다가서며 요즈음 연일 홍보중인 G 프로로 방점을 찍을...
View Article'야왕' 수애와 권상우, 남은 이야기 어떻게 전개되나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재미가 가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물론 1회 초반에 언급된 그림과 박인권 화백의 원작만화 때문이라도 이미 결말을 알고 보는 드라마라서 반감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건 역사적 위인의 생애를 인식해서 알고 보는 사극과는 다른 맛이 있다. 뭐랄까. 두 남녀의 사랑과 야망이 결합된 욕망스런 복수전 양상이 막장과 정극을...
View Article사이코메트리, 소재는 좋으나 살리지 못한 수사극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을 지향하는 <사이코메트리>가 굵직하고 작품성으로 무장한 아카데미작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막바지 인기몰이 중인 한국영화들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조용히 개봉했다. 아쉽게도 충무로에서 아직도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는 배우 김강우와 신예(?) 김범의 조합은 어울린 듯 하면서도, 다소 부족해 보이는 이들의 티켓타워가 흥행으로...
View Article갤럭시S4 유출사진 패밀리룩 완성?
갤럭시S 시리즈의 진정한 종결자로 나설 기세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S4' 공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언팩행사는 14일 오후 7시. 글로벌한 스마트폰답게 이런 갤스포는 그 이름처럼 '갤포스'가 느껴질 정도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5인치 이상도 아니요, 그 이하인 4인치대도 아닌, 딱 중간지점인 5인치(정확히 4.99) 풀HD 슈아몰...
View ArticleKT '베가 넘버6' 구매고객 화이트데이 이벤트
6인치급 풀HD 신개념 패블릿이라는 '베가 넘버6'가 그날을 맞이하여 한턱 크게 쏜단다. 남식이 구매고객을 상대로 KT 올레가 자체적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응모기간은 오늘(14일) 화이트데이 단 하루다. 구매 고객임을 인증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총600 명에게 값나가는 헤드폰부터, 남식이 전용 블투키보드와 차량거치대, 간지나는 가죽케이스와 64GB...
View Article알렉스 크로스, '매튜 폭스' 파격 변신만 볼만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프로파일러의 불꽃튀는 액션 스릴러의 추격전을 상상했다면, 영화 <알렉스 크로스>는 단도직입적으로 좀 아니올씨다. 저렇게 영화 포스터에 대놓고 '초특급' 운운할 때부터 이미 분위기는 감지된다. 각종 유명했던 액션영화들 <지.아이.조>, <아이언맨2>, <맨 온 렛지>의 제작진 참여를 언급하며,...
View Article갤럭시S4, 스펙 및 디자인 정식 공개
드디어 나왔다.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갤럭시S4. 글로벌하게 전격 공개된 '갤스포'가 그 숱한 베일을 벗고 공개된 순간.. 전세계 맛폰 유저들은 온라인을 통해서 소식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워낙 화제의 중심에 섰던 전략적인 플래그쉽 모델이라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들이 실시간으로 올라고 있는데.. 진정한 스마트폰 종결자로 나설 고스펙과 성능으로 무장한 갤포는...
View Article갤럭시S4, 실물 디자인 모아봤더니
글로벌하게 전격 공개된 '갤럭시S4'를 가지고 아직도 온라인은 뜨겁다. 한껏 기대를 모은 만큼 실망감이 있긴 해도, 그래도 갤럭시S 라인업의 종결자로 나선 기세가 그 이름처럼 '갤포스'가 느껴질 정도. 옥타코어 위용 탑재에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풀HD 슈아몰 디스플레이와 전작 갤럭시S3 보다 조금 커졌음에도 더 슬림해지고 가벼워지면서, 휴대성의...
View Article이도흠 著 '이사부', 신라 중대를 관통한 풍류랑
여기 또 하나의 역사적 인물 이야기가 있다. 그것이 고증과 상상의 소설화 작업을 통해서 다가올 때, 역사소설은 재미는 물론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한다. 가치라 해서 무언가 거창할 것 같지만 의외로 소소하다. 개인적인 단상이긴 해도, 여기서 가치란 해당 인물에 대한 깊이알기로 얻게 되는 그 어떤 '뿌듯함' 같은 거다. 물론 저마다 역사적 지식의 간극...
View Article웜바디스, 좀비의 탈을 쓴 흔한 로맨스
좀비물의 원형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양새로 나선 영화 <웜바디스>. 그냥 저런 좀비물이 아닌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며 메시지를 던지는 꽃거지 아니, 꽃좀비가 한 소녀와 사랑에 빠져 스크린을 또 다시 어슬렁댄다. 기존의 '좀비=호러'라는 전형적인 공식에서 탈피해 살아 있는 시체 좀비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발칙한 상상의 로맨스물로...
View Article소설 이사부, 한 편의 잘 짜인 역사극
소설과 역사의 만남은 픽션과 팩트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어느 것을 우선시 하더라도,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배경으로 상상의 픽션을 가미시킨 역사 이야기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역사소설'의 한 장르로 나선다. 여기 소설 <이사부>가 딱 그런 케이스다. 그냥 이사부가 아닌, '소설'이라 밝힌 것은 그만큼 이 이야기가 소설적 재미를 추구하는 데 중점을...
View Article연애의 온도, 솔직 담백한 보통 연애의 모든 것
우리시대 청춘남녀들이 한번쯤은 홍역을 앓듯 교과서적으로 거쳐간다는 '연애'. 그 속에서 남자와 여자는 사랑을 싹티우며 달콤한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세상은 둘을 가만두지 않고 여러 상황들로 인해 힘들게 만든다. 그만큼 호락하지 않기에 연애는 판타지가 아닌 현실이 되고, 서로를 이성의 감정으로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다투며 때론 지치기도 한다. 그리곤 둘은...
View Article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간만에 재미난 궁중암투극
역사 속 여인네들의 궁중 암투사를 그려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 지난 주말부터 전파를 탔다. 기실,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게 아니라서 큰 인기와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지만, JTBC만의 관록을 과시하듯 소위 '케이블스런' 재미와 선정성(?) 등으로 초반부터 나름 화제다. 동사에서 전작 <인수대비>를 만들었던 정하연 극본과 노종찬...
View Article4월 신상 드라마가 몰려온다 - 직장의 신, 장옥정,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이젠 완연해진 봄의 전령사 4월의 새봄에 맞추어 신상 드라마들이 대거 몰려오고 있다. 이른바 '월화수목' 밤 10시대를 장식하는 미니 시리즈들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지상파 3사가 새로운 드라마 론칭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장르 또한 코믹과 로맨스 멜로는 물론 퓨전사극까지 나름 다양하다. 이에 정리 차원에서 어떤 게 나오고 각 드라마의 컨셉은 무엇인지...
View Article나의 삼촌 브루스 리, 짝퉁인생의 희비극 파노라마
여기 한때 전설의 무술배우이자 스타였던 '이소룡'을 닮고자 무던히도 애쓴 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짝퉁인생으로 점철돼 희비극이 교차하는 극적 요소를 가미해 기적 같은 일대기로 그렸으니 장편소설 <나의 삼촌 브루스 리>다. 2004년 <고래>로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 소설집 <유쾌한 하녀 마리사>, 최근 동명의 영화...
View Article직장의 신, 김혜수 '미스김' 슈퍼갑 캐릭터 매력있나
대한민국 대표 올드미스 배우 '김혜수'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드라마 <직장의 신>. 이젠 40대로 들어선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건강미와 팜므파탈이 공존하는 매력을 간직한 채, 이번엔 직장 내에서 슈퍼능력자 '미스김'으로 나섰다. 전작 <광고천재 이태백>이 처참한 시청률로 막을 내린지라, 바로 바통을 이은 그녀에게 거는...
View Article지.아이.조 2 - 액션은 널뛰고 이병헌 보는 재미도 반감
수많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 우리의 '뵨사마'가 나온다 해서 진즉부터 화제가 된 영화 <지.아이.조 2>. 원래는 작년 여름 즘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3월에 개봉했는데, 수 년 전 1편에서 그가 나올 때만 해도 인기는 대단했다(?). 지금처럼 위상도 많이 없을 때,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동양의 어느 배우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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