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시리즈의 진정한 종결자로 나설 기세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S4' 공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언팩행사는 14일 오후 7시. 글로벌한 스마트폰답게 이런 갤스포는 그 이름처럼 '갤포스'가 느껴질 정도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5인치 이상도 아니요, 그 이하인 4인치대도 아닌, 딱 중간지점인 5인치(정확히 4.99) 풀HD 슈아몰 디스플레이로 휴대성 마지노선을 채택, '아이스크롤링'이라는 새로운 기능으로 터치없이 웹서핑시 눈의 움직에 따라 자동 스크롤되는 사이버틱한 기능까지, 쿼드가 아닌 옥타코어 엑시노스 위용탑재 만으로도 진즉부터 주목을 끌었다. 어찌보면 진정한 성능과 스펙을 탑재한 공룡맛폰의 탄생이 아닐까 싶은데.. 그러면서 대륙발 갤스포 사진이 유출돼 나름 화제를 모았다. 중국판 짝퉁이 아닐까 싶으면서도 웬지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실제 나와보면 역시나 하악 모드..ㅎ
해당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30312n06905
사실 새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성능과 스펙을 가지고 따지면서도 직관적으로 보이는 건 디자인이다. 주로 각진 거 아니면 유선형이냐를 두고 각자들 호불호 다툼을 하지만서도.. 이건 다 '개취' 측면이라 어쩔 수 없는 대목. 위처럼 유저들이 직접 디자인한 건만 보면 스타일리쉬해 보이지만 현실은 또 다르다. 아래가 바로 중국발 갤럭시S4 공개 사진이다.
해당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30312n08007
디자인만 놓고 보면 얼추 이건 뭐지?! 하는 느낌이 있다. 전작 갤3와 크게 다른 것도 모르겠고, 뒷면만 놓고보면 갤노트2와도 너무 흡사해 보인다. 뭐, 스마트폰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라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봤을 땐, 이번 갤스포 디자인은 어떻게 보면 갤3와 갤노트2를 합쳐놓은 인상이 짙다. 말이 많았던 소프트키가 아닌 전작들처럼 물리버튼을 그대로 달고 나오면서, 유선형 라인을 제대로 살린 진정한 패밀리룩의 완성일지도. 물론 향후 갤스파이브가 나오긴 전까지는.. ;;
중국판이긴 해도 레알 갤럭시S4 스펙임을 확인시키기 위해서 띄운 스펙 정보..
아무튼 갤스포는 글로벌하게 전격 공개를 통해서 국내 출시를 앞두게 됐다. 실제론 나와봐야 알겠지만, 갤노트2를 조금 줄인 느낌이 확 있는 게 이런 유출된 사진과는 크게 다르지는 않을까 싶다. 어쨌든 아직도 인기 성업중인 갤3와 갤노트2가 건재한 가운데, 엘지가 옵G에 이어 지프로까지 나름 선전하는 분위기에, 크기 종결자로 나선 5.9인치 패블릿 '베가 넘버6'의 삼파전 구도 속에서 고성능을 탑재한 삼성의 전략적 플래그쉽 스마트폰답게 갤스포가 어떤 인기를 끌지 한껏 주목된다. 갤포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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