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쉽 주력 상품이 있다면 보급형 제품도 있어 수요의 구색을 맞춰야 하는 게 전자기기의 운명.. 알게 모르게 잠시 한 눈을 판사이 옵티머스 LTE3가 출시됐다. (아니 언제 나온기여..) 국내 최초 2G램 위용탑재라는 옵티머스LTE2가 나름에 흥행에 성공한 후.. 옵티머스G로 고급스런(?) 전략에 다가서며 요즈음 연일 홍보중인 G 프로로 방점을 찍을 기세에, 뜬금없이(?) 옵티이3가 나온 것이다. 뭐,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도 그렇듯이, 갤럭시 그랜드와 갤럭시 팝이 보급형으로 나온 걸 보면, 이 넘도 그 포지션이다. 그러면서 SKT 전용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비싼 거 말고 중저가에 번이든 착한기변으로 더 확보하겠다는 그들만의 꼼수?!
보시다시피 출시는 8일에 출시됐고, 사양도 무난하게 4.7인치 IPS 액정과 듀얼에 2GB램이다. 출고가를 60만원대로 책정할 정도로, 여기서 보조금까지 얹으면 오프에선 40만원대 전후로 나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가격도 비싸다. 어차피 보급형이고, 이런 가격대면 금새 버스폰으로 풀릴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처럼 이미 19.9만원까지 찍었다. 간혹 10만원 언저리까지도 이미 떴다는데.. 아무튼 옵티이3 스크 전용 출시로 여러 니드를 수용할 듯 싶다. 특히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부모들이 많이 해줄 맛폰이 될지도.. 쿼드코어 장착의 '갤팝'이 의외로 비싸기에 차라리 옵티이3로 하시죠. 고갱님.. ㅎ
또 하나의 얘기는 개인적으로 계속 노리고 있는 베가 넘버6에 대한 썰. '안 되는 게 없G'로 재밌게 홍보중인 지프로 때문에 좀 묻히는 분위기인 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 선빵하고 있는 베남식씨. 급기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본격적인 PPL로 등장하면서 저 맛폰은 뭐지? 하는 사람들 반응들이 있었나 보다. 갤노트2처럼 크긴 큰데.. 뒷면에 검지로 깔짝깔짝되는 모습이 몇 번 방영되면서 남식의 V터치를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그래서 그런가 하루 평균 3천대 이상이 팔렸다는 어느 믿거나말거나 기사처럼, 남식이가 그 겨울로 인해 잘 팔리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까지 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뭐.. 지프로와 갤노트2랑 경쟁할 필요도 없다. 울 남식이는 자기 갈 길만 가면 되는기여.. 버스카이답게 19.9까지 찍었으니..
조만간 천남식 만남식 아니, 십만식도 좋으니 올무에 LTE내 요자로 나서자. 울 남식이 화이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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