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2, 전작 보다 못한 예상된 공포물
사건 기록을 여는 순간, 죽음의 세계가 펼쳐진다!들어가는 이야기 _ <444> 보험회사 지하 비밀 창고. ‘박 부장’(박성웅)과 신입사원 ‘세영’(이세영)이 낡은 서류철을 꺼낸다. 죽은 자들과 소통하는 ‘세영’의 기이한 능력을 알아챈 박 부장은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사건들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지시하고, ‘세영’은 기이한 사건들의 실마리를 하나씩...
View Article맨 오브 스틸, 자아와 오락 사이 슈퍼맨 리부트
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제 영웅은 달라져야 한다! 무차별적인 자원 개발로 멸망위기에 처한 크립톤 행성. 행성 최고의 과학자 조엘(러셀 크로우)은 갓 태어난 아들 칼엘(헨리 카빌)을 지키기 위해 크립톤 행성의 꿈과 희망을 담아 지구로 보낸다. 자신의 존재를 모른 채 지구에서 클락이라는 이름으로 자란 칼엘은 남들과 다른 능력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View Article더 웹툰 : 예고살인, 실사와 웹툰 사이 감각적인 공포
그녀의 웹툰대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 사건 현장.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엄기준)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이시영)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두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고 기철은 사건 현장에 있던...
View Article월드워Z, 좀비로 완성된 재난 블록버스터
전 세계 이상 기류…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 생존률 제로, 최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의문의 항공기 습격, 국가별 입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브래드...
View Article28, 바이러스 재난과 개와 인간의 내피
정유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28>이 나오자마자 단박에 화제에 올랐다. 이미 2년 여전 <7년의 밤>을 통해서 "한 남자는 딸의 복수를 꿈꾸고, 한 남자는 아들의 목숨을 지키려 한다"는 플롯 아래, 스릴러 구도로 풀어나가며 인간 군상과 본질에 대해서 통찰하는 이야기를 전해준 바 있다. 이번엔 좀 더 심화시켜 우울과 절망이 지배하는...
View Article불의 여신 정이 vs 황금의 제국, 관전 포인트
월화극 경쟁이 재점화됐다. 운좋게도(?) 같이 막 내린 '구가의 서' 뒤를 잇는 MBC <불의 여신 정이>와 '장옥정 : 사랑에 살다'에 이은 SBS <황금의 제국>이다. 사극 대결에서 한쪽은 현대극으로 턴 했는데, 김남길과 손예진 주연의 KBS2 <상어>가 제대로 흥행을 하지 못하는 판에 두 신상의 드라마가 들어오면서...
View Article갤럭시S4 최저가 공동구매, 대란인가?
오랜만에 쓰는 맛폰 얘기. 한동안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간간히 몇 개씩 터지는구나.. 했는데..드디어 뜨고 말았다. 진격의 갤포스!! 이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팟인가..작년 가을 갤3 17만원의 재림인지 몰라도.. 갤4도 패밀리룩의 완성을 보이며 떴다. 슼 전용의 LTE-A 버전 갤포가 나오면서 기존 갤포는 이미 점쳐진 운명이었을지도..그래도...
View Article칼과 꽃, 망삘의 괴작 탄생인가?
"칼은 증오, 꽃은 사랑이라면, 결국, 사랑이 증오를 품어 안는 이야기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진 두 연인들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한 번 더 용서하는 것‘ 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이번 주에 새롭게 시작된 KBS2 대하사극 아니, 그냥 사극 <칼과 꽃>의 핵심 플롯이다. 고구려판 '공주의...
View Article'갤럭시S4' 블랙 간단 개봉기
갤럭시S 시리즈의 진정한 종결자로 나선 갤럭시S4. 고사양 성능이 좋은 건 둘째치고 패밀리룩의 완성을 보일려고 한 것인지, 전작 3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관으로 나름 뭇매를 맞았던 게 사실이다. 그나마 블랙 색상이 디자인이 좀 달라 보여서 위안이랄까. 어쨌든 가격이 싸면 모든 게 용서되는 이 맛폰계에서 강호도 갤포를 하나 득템했다. 조건은 언급했다시피...
View Article'미드' 장르별 추천 리스트들
개인적으로 '미드'를 틈틈이 챙겨볼 일이 생겨 골라본 작품들 리스트다. 넷상에서 여러 평들을 참고해서 나만의 기준으로 뽑아 본 것들이다. 기존에 본 거라곤 과거에 인기를 끌며 석호필을 탄생시킨 <프리즌 브레이크>를 비롯해 <히어로즈>, <로스트>, <덱스터> 시리즈와 영드 좀비물 <데드셋>과 로마시대...
View Article감시자들, 감시와 추적의 묘미를 살린 스릴러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View Article일드 '정의의 아군'등 추천 리스트
저번 '미드'에 이은 이번엔 '일드' 추천작 리스트다. 이것 또한 챙겨볼 게 있어 넷상에서 평가들을 바탕으로 뽑아본 것. 기존에 본 일드라곤 최근에 '정의의 아군' 빼고는 말 그대로 일천하다. 그런데 일드를 보면 공통의(?) 느낌이 있는 게, 미드의 스케일과 다양한 장르적 포맷 보다는 ‘홈 앤 멜로’를 바탕으로 드라마적인 요소가 다분한 점과 다소 코믹하거나...
View Article밴쉬 & 오펀 블랙 & 베이츠 모텔, 미드 감상평
요 며칠간 틈틈히 챙겨본 '미드'의 간단한 감상평이다. 워낙 장르도 다양하고 볼 것도 많아서 몰아서 보기가 쉽지가 않은데, 그럼에도 재미난 미드는 계속된다. 특히 이번에 챙겨본 3편은 2013년 상반기에 나온 신작 미드 중 하나로, 모두 시즌1을 완결짓고 시즌2를 예고한 동시에 장르는 '범죄 스릴러'다. 역시 재미 보장엔 스릴러만한 게 없지 않겠는가.....
View Article퍼시픽 림, 거대 로봇 판타지의 궁극
태평양 한 가운데 놈들이 나타났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 더 거대한 괴물을 만들었다!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곳은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었고 여기서 엄청난 크기의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난다. 일본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지구 곳곳을 파괴하며...
View Article레볼루션, 미드 '로스트' 닮은 꼴인가
지난 달인가 '썰전'에서 강변이 언급한 이후 급격한 조회 상승으로 단박에 화제에 오른 미드 '레볼루션'은 재난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다. 재난이라서 근원적인 재미를 내포한 듯 싶은데, 제목부터가 무언가 남달라 보인다. 재난 속에서 핀 혁명인가. 각설하고, 레볼루션은 미드 '로스트'와 많이 닮아 보인다. 로스트를 본 이라면 분명 어느 정도 공감할 지점이 있을...
View Article미스터 고, 야구하는 고릴라와 드라마의 표류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 세상에 없던 가장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전통의 룡파 서커스를 이끄는 15세 소녀 ‘웨이웨이’(서교)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 해 온 45세 고릴라 ‘링링’ 뿐이다. 285kg의 거구에 사람의 20배에 달하는 힘, 하지만 거친 외모와는 달리 사려 깊은 성격에...
View Article레드 더 레전드, 산만한 노장들의 액션 외유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 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 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 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보다...
View Article청춘의 서사, 내 심장을 쏴라 VS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국내소설 분야에서 정유정 작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년 전 <7년의 밤>까지 해도, 이 정도의 반향을 일으킬지는 작가 스스로도 몰랐던 것일까. 최근에 신작 <28>까지 내놓으면서 새롭게 조명된, 하지만 그 이전부터 각종 문학상을 석권하며, 비소설가 출신임에도 가장 소설다운 이야기를 풀어내 주목 받은 정유정 작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View Article설국열차, '계급'을 달고 달리는 폭주기관차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설국열차>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View Article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실시간 테러극의 묘미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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