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제품군에서 현존 종결자로 나선 '옵티머스G 프로'. 일명 '지프로'가 주말대란 한복판에서 나섰다. 얼마전부터 KT 114 기변센터에서 푸는 기미가 보이더니, 급기야 엊그제 주말에 안녕(하이)마트 오프라인을 위주로 기변가를 나름 착하게 푼 것. 그전에 '옵지'가 할부원금 12만원 파격가에 요금제도 35부터 가능. 그래서 강호도 한달음에 동네 안녕마트로 달려가 옵지를 바로 겟했다. 기존 모두다올레 35요금제를 그대로 쓰면서 기변이라 가입비나 유심비 없이, 부가1,200원만 석달 유지 조건. 그런데 기존에 베가R3, 옵뷰2, 갤노트 등 5인치 이상만 쓰다보니, 4.7인치 옵지가 너무 작게 느껴지는기라.. 슬림하고 한 손에 딱 들어와 좋긴 한데, 역시 큰 것에 익숙하니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다시 옵지프로로 체인지해 버렸다. 할부원금은 옵지에 4배나 비싼 49만원.. ;; 대신 요금제는 35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월 5만원 초반대는 구현. 사실 지프로가 출시된 지 이제 두 달된 신상인 점과 기변인 걸 감안하더라도 49만원이 그리 비싼 건 아니지만서도, 왠지 30만원대라면 딱 괜찮게 더 좋았을텐데. 뭐, 나중에 부분수납해 할원을 낮출 수도 있겠다. 해외판 갤노트를 팔아서.. 여하튼 지프로가 강호의 손에 들어왔다. 의례 그래왔듯이 바로 개봉기를 올려본다. 아, 색상은 남자의 색깔 블랙이다. ~
안녕마트에서 바로 박스 개봉해서 물건부터 확인하고, 처음에 붙은 시트지를 띄어내고 강화필름까지 붙인 상태. 쨍하다~
구성품은 특출난 거 없이, 그냥 기본 그대로다. 배터리 2개, 충전기 및 거치대, 근데 이거 보시다시피 엄청 크다는 거..
그리고 데이터 케이블 및 충전 콘센트. 그리고 스테레오 이어폰까지. 나름 단출하다.
뱀무늬? 아니면 욕실타올 모양?스런 지프로의 뒷면. 반질반질한 게 지문이 덕지덕지.. 그나마 시트지가 있어서 다행..
화면을 킨 모습. 선명한 IPS 풀HD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다 보니, 방울토마토가 참 먹음직스러울 정도다.
위는 기존에 사용중인 해외판 갤노트와 비교샷이다. 5.5인치와 5.3인치. 갤노트가 16:10 비율로 가로가 좀 넓다보니 더 커보이는 게 함정. 그래도 지프로는 세로가 길쭉하게 잘 빠진 스타일리쉬한 맛폰이라고 위안. 그러면서 이것저것 만져봤는데, 선명하고 쨍한 화질에 부드럽고 좋은 터치감은 물론 무게 또한 의외로 가볍고, 기존 젤리빈에서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 중 하나인 밸류팩까지 올리고 나니, 지프로가 더 스마트해졌다. (근데 은근히 발열이 좀 있다는;;) 이 정도 지프로면 당분간 기변증은 없을 듯. 그냥 그래왔던 것처럼 무난하게 잘 쓰면 되겠다. 지프로 올레~
그나저나 무선패드와 퀵커버도 얼릉 신청해야겠다. 근데 5월 중순에나 온다는 게 함정..
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Gpro/thankyo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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