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이 엊그제 끝났음에도 본 드라마를 애정있게 지켜본 팬들에겐 아직 여운이 자리잡고 있다. 일종의 각시탈앓이의 시작이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강호가 그런 건 아니고, 드라마가 끝나면 새로운 드라마가 갈마들듯 그냥 즐기는 편이라 노 프라블럼.. 여튼 이런 시점에 수목극의 강자 각시탈이 인기리에 종영되면서 이런 걸 자축하는 종방연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 사진을 한 번 모아봤다. (개인적으론 금요일밤 가열한 음주가무로 지친 심신인지라 토요일은 언제나처럼 가볍게..ㅎ) 어디 한 번 보시라.
참으로 이쁘고 블링블링 샤방한 신혼커플이 아닐 수 없다. 아예 이 참에 둘이 사귀는 건 어때.. 둘 나이도 20대로 젊어서 좋고 애들 쑨풍나서 잘 키울 것 같다. 진세연이 93년생 20살로 어리긴해도, 그 시절이면 벌써 시집갈 나이기도 했다.ㅎ 아무튼 극에서 못다 이룬 꿈을 현실로.. 둘다 이뻐~
주원이 각시탈을 찍으면서 참으로 고생도 많고 이렇게 성황리에 끝나자 감회가 새로웠나 보다. 이해할만하다. 그게 사람의 착한 본성이다. 만나고 헤어짐의 반복, 특히나 열정과 애정이 깃든 드라마라면 더 그러할 터. 눈물을 참을 정도로 각시탈은 그에게 연기자로써 최고의 선물이 아니였을까..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박기웅도 함께..
사실 각시탈에서 액션 부분을 다 소화하기엔 힘들다. 그래서 주원 또한 액션 배우를 써서 찍었다는 전언. 이태성이라는 액션 대역인데.. 보시다시피 주원 못지 않은 은근히 '훈남'을 인증해 화제가 며칠간 됐었다. 여튼 이 분 또한 고생했다. 이강토 날라치기 액션이 어디 쉬운건가.. 특히 긴페이와 맞짱 뜰때는 긴장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ㅎ
이건 또 뭐니.. 유명한 남자배우들에게 각시탈을 씌운 '배우별 각시탈'로 뜬 짤이다. 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아니올씨다. 특히 마지막 장시탈은 허접하기까지.. 그냥 각시탈은 이강토 주원이 쓰는 걸로.. ㅎ
얼마전 둘의 개싸움식의 액션씬이 있었다. 그 액션이 둘의 마지막 대결이기도 했는데..
슛에 들어가기 전, 이렇게 사이좋게 개구쟁이처럼 구는 주원과 박기웅.. 여튼 둘에겐 성공작..
위 아래는 저번에 '각시탈 반전 사진'으로 올린 것들 중 하나.. 밥차로 찾아온 신현준 이강산과 함께 찍으면서 화기애애한 모습들.. 마지막 가츠야마의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렇게 한채아에게 드뎌 고백까지 했던 전형적으로 우수에 찬 보디가드.. 그래도 차는 건졌다. 아래는 고이소와 진세연 표정이 재밌어서 다시 올리는 메이킹 사진. 고이소 자슥.. ㅋ
이게 며칠 전 넷상에 올라온 종방연 사진이다.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 그날 저녁에 바로 열려서 찍었다고 하는데.. 주연급 배우들과 케백수 사장님 이하 연출자 등을 모시고 케익 커팅컷.. 저 옆에 '각갤'에서 보낸건지 떡이 있는데 대단한 디씨 파워다. ㅎ
이게 메인으로 뜬 종방연 기념 전체샷.. 이강산 역 신현준만 빼곤 다 모인 듯 싶다. 도리어 주연급은 뒤로 가고, 맨 앞줄에 총독각하께서 떡허니 활짝 웃고 계신다. 좌측에 긴페이 역 부루스 칸도 눈에 확 들어오고.. 맨 우측에 고이소는 정말 딴판이다. 헐.. 좀더 자세한 캐릭터 표시는 아래 사진을 통해서 보면 알 수 있다. 클릭하면 물론 커진다.
주연배우 4총사는 위처럼 기념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좋아라 하고.. 어떻게 다들 거하게 드셨는지..
아무튼 다시 한 번 각시탈의 인기리에 종방을 축하하면서 다들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길..
아, 세연양은 이미 옆동네 주말극에 나오고 있구나. 그런데 연기가 똑같애.. ㅎ
그럼, 다음 주부터는 후속작 박시연과 문채원 송중기 주연의 '차칸남자'로 바통을 이어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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