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있어서 크기와 스펙으로 중무장한 진정한 '공룡맛폰' 종결자 '갤럭시노트2'가 전세계적으로 며칠전 공개됐다. 그 열기가 어떠했는지 온라인상의 언팩 행사를 지켜보진 못했지만,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전작 '갤노트' 흥행이 있었기에 시즌2도 당연히 관심 갈 수밖에 없었다. 기사가 쏟아지고 스펙은 어떻고 성능은 무엇이 향상됐는지, 또 유저들이 직관적으로 대할 디자인은 어떻게 변모했는지 등 이른바 소스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론 올초에 해외판 갤노트를 사서 지금은 공기계로 쓰는 등, 나름 갤노트에 애정이 있다보니, 이래저래 스펙과 디자인에 관련된 정보를 모아봤다. 그럼, 한 번 보시죠.. ㅎ
우리 시각으로 8월 30일 새벽에 열렸다는 갤노트 언팩 행사.. 그 분위기가 어떠했는지는 안 봐서 모르겠다.
이게 실사스러운 갤노트의 진짜 모습이다. 전작 갤노트 보다 좀 길쭉해진 느낌이다.
갤노트2가 화두이다 보니, 최근 다음에서 선보인 '소셜픽'에서도 이렇께 떴었다.
해당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20830n33985
보다 대략적인 내용은 위 기사를 참조하시길..
자, 덕후들도 그렇고 맛폰 좀 만져봤다는 유저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스펙 부분을 보자. 먼저 강호가 그리 전문가는 아니어서 디테일하게 따지고 들진 못하지만, 우선 빨갛게 박스친 부분이 눈길이 가는 부분이다. 우선 전작과 다르게 듀얼이 아닌 쿼드코어가 향후 대세기에 그걸로 심어졌다. 대신에 엑시노스 5점대가 아닌 4점대라서 실망한 유저들이 있는 것 같다. OS는 '아샌'이 아닌 향상된 4.1대의 '젤리빈'이 탑재됐고, 해상도는 전작과 다르게 1280*720 픽셀, HD 슈퍼아몰 디스플레이에 5.5인치로 0.2인치 액정을 좀더 키웠다. 커졌다해서 모양이 커지진 않고, 세로를 늘려 갤노트 보다 슬림해? 보인다는 평가다.
여기서 나름 대박인 건(?) 배터리 용량이다. 기존 2천대를 뒤엎는 3100으로 업글돼 나왔다. 얼마나 오래갈지 관건이긴 한데.. 어쨌든 커진만큼 배터리도 확 늘렸다. 엘지의 쿼드쿼어 회장님폰 '옵티머스 G'가 2100에 일체형인 거에 비하면 교체형으로 무려 1000이나 차이가 나니, 주목되는 부분이다.
위 도표는 전작 갤노트와 비교한 사양이다. 둘다 해외판 모델들이다. 이렇게 대충 비교해봐도 CPU와 램 용량도 늘어나는 등 진일보한 측면이 있긴한데 일각에선 옆그레이드? 수준이라는 볼멘소리도 있다. 개인적으로 보기엔 그래도 스펙적으로 성능 향상은 있는 것 같은데. 현재 해외판 엑시노스 갤노트를 공기계 토이용으로 쓰고 있는 입장에선 아직도 부족함이 없는 맛폰인지라.. 딱히 갤노트2가 무지 끌리거나 그러진 않는다. 물론 출시후 연말 전후로 가성비 좋게 저렴하게 후려쳐서 나오면 또 모르는거지만서도.. ㅎ
이젠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디자인 부분.. 이건 정말 '개취'인지라 뭐라 말 할수가 없다. 좋게 보일 수도 아니면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으나.. 강호 취향엔 박스 타입으로 공고해 보이는 갤노트가 훨 낫지 싶다. 갤노트2는 현재 갤스3를 늘려놓은 듯한 느낌이 짙다. 실제 그런 얘기들도 많이 나오고 상태..
갤노트2와 갤노트의 모서리 부분을 보더라도,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있다.
가로 폭을 줄이고 세로를 늘리면서 기존 보다 그립감을 향상시켰다는데.. 실제로 어떨지는..
갤노트2와 갤노트의 뒷면 배터리를 벗긴 상태의 모습.. 갤노트2가 더 작아보이는 효과까지.. ㅎ
이게 정면에서 찍은 갤노트2와 갤노트.. 크던 맛폰이 각도 때문인지 홀쭉해졌다. ㅎ
이건 옆면의 두께 차이.. 갤노트2가 좀더 얇아 보이면서 더 길다.
이것은 갤삼이와 갤노트2 비교샷인데.. 진짜 형과 동생처럼 꽤 닮아 보인다.
위는 정면에서 본 거고, 아래는 이른바 숨막히는 뒷태.. ㅎ
이렇게 갤노트2가 해외에서 먼저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다들 어떻게 보시는지.. 진정한 맛폰 종결자의 자질이 보이는지.. 과연 국내에 출시 후 갤노트2가 전작처럼 큰 인기를 누리며 잘 팔리지는 모를 일이다. 혹여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연말연초에 온라인으로 가성비 좋게 나설지.. 기대했던 갤삼이가 의외로 선전을 못한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서 2~30만원대 폭풍가로 푸는 것 보면 더욱 그렇다. 아무튼 향후 옵지와 옵뷰2 아이뻐5 등, 전략적 맛폰들이 줄줄이 나오는 이 형국에서 갤노트2의 판매와 흥행이 주목된다.
뭐, 강호는 그때까지 해외판 갤노트가 있으니 계속 가지고 놀면 그만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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