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국민맛폰으로 등극한 '갤럭시S2'에서 이어서 1년여 만에 그 시리즈를 이을 3가 당당히 출시했다.
그런데 출시 전부터 이런 디자인으로 유출돼 유니크하고 사이버틱한 게 꽤 끌리는 갤스3가 될 뻔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저런 디자인이라면 말 그대로 "어머 저건 질러야 돼"..
.........
아무튼 갤스3는 저런 디자인 대신에 유선형 바디에 마치 길쭉한 조약돌을 연상시키듯 나왔다.
그래서 처음엔 그런 디자인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다. 지금은 많이 잠잠해지며 닥치고 갤스3 모드로 돌변 중..

해당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20611n28595
위처럼 오늘 12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는 기사가 며칠 전부터 봇물 터지듯 떴다.
SKT 전용 3G는 이달 중 출시, 예판으로 곧바로 가입이 가능하고 LTE는 다음 달에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그렇다면 사용함에 있어서 중요한 성능과 스펙은 어떨까? 이미 소스가 많이 나왔다시피 화려하다 못해 알흠답다. 작금의 스마트폰 기술이 총집약체를 이루듯, 삼성모바일 기술이 갤럭시S3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쪽에 전문가가 아니어도 자세히 파고들지 않아도, 그냥 '갤스3'기에 일반 유저들까지 앞뒤 안제고 사도 좋을만큼 공신력 좋은 스마트폰임에는 틀림없다. 왜 삼성이니까..

그러면서 주의할(?) 것이 있다. 갤스3는 단독 모델이 아니다. 이점에서 약간의 혼란이 있을 듯 한데.. 이미 알다시피, 3G 전용 모델과 LTE모델 두가지 버전이다. 3G 전용은 SKT 단독 모델로 위와 같이 전부터 얘기했듯이, 엑시노스 쿼드코어 달고 1GB램에 DMB가 빠진 제품으로 나왔다. DMB에 민감한 유저들에겐 아쉬운 사양이 아닐 수 없는데.. 그래도 54요금제 이상 데이터무제한 조건 때문에 끌리는 구석이 있다. 그런데 요즈음 느리고 문제많아진 3G로 다시 회귀할 유저가 있을지.. 그 빠른 LTE가 대세가 되가고 있는 측면에서 더욱 그렇다. 아무튼 예판 조건표를 보니 24개월 약정시 54요금제로 29만원 구매 가능, 얼추 12,000원 꼴이 추가돼 부가세와 할부이자 포함하면 월 7만원대로 득템이 가능하다. 역시 비싼 편..
그리고 LTE모델은 다음 달 7월에 이통 삼사 모두 출시 예정이다. 스펙은 3G 모델로 거의 같으나 램이 2GB로 올라갔다. 이 부분에서 차등 스펙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 아마도 최근에 출시하며 나름 반향을 일으킨 엘지의 '옵티머스 LTE2'가 최초 2GB 램 위용탑재로 선전하며 치고 나가자, 갤스3 LTE 모델에도 이렇게 나온 게 아닌가 싶다. 여하튼 그 내막이야 어쨌든 갤스3 LTE는 엑시노스 쿼드코어에 램 2기가 탑재의 공룡폰으로 등극만을 남겨두고 있다. 얼마나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도 선택지를 나름 던진 셈이다.

이미 해외판 '갤스3'는 위처럼 80만원대에 공구가로 고객몰이 중이고..
국내판은 이처럼 오늘 12일부터 예판에 돌입했다. 뭐.. 여러 말이 필요없다. 갤럭시 모바일 시리즈의 정점을 찍을 엑시노스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 전작 '갤스2'에 이어서 프리미엄 국민맛폰으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 장사는 시작됐다. 갤삼이가 이렇게 전사적으로 나섰으니.. 기존 갤투와 갤치디든 갤노트든 팬택의 베가나 엘지의 옵티머스 프리미엄급 시리즈는 가성비 좋게 계속 풀면 되는 거다. 그게 맛폰 시장의 생리다. 안 그런가.. ㅎ
갤삼이 3G 예판 주소 : http://www.tworldshop.co.kr/handler/Product-GalaxyS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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