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장만해 쓰다 보면 의례적으로 따라 붙는 각종 악세사리들.. 대표적으로 액정보호필름과 젤리타입 등의 블링블링한 수많은 케이스들.. 여기에 좀더 나아가 크기가 크다보면 다이어리 타입의 케이스까지 장착해 쓰기 마련이다. 물론 어떤 유저들은 쌩폰으로 들고 다니는 게 편하다고 하지만, 나름 고가인지라 애지중지할 수밖에 없는 맛폰들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하나 장만했다. '갤노트'에 이어서 이번 주에 '옵뷰'로 갈아타면서 고른 다이어리 타입의 케이스.. 가로가 넙대대한 5인치 옵뷰를 생폰으로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 떨어뜨리면 대략난감하기에.. 살포시 다이어리 케이스에 담아서 가지고 다닐려고 골라봤다.
바로 전 갤노트 때는 그냥 대충 싼 걸로 골라서 썼는데.. 이번에 일레븐 거리 쇼핑 중에 리스트에 담아 놓은 것만 해도 여러 종류.. 옵뷰 전용 제품으로 알아보니, 너무 저가제품 말고는 필룩 다이어리, SGP 가죽케이스, 보이아, 재클린, 제누스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3만원 전후로 중가에 형성돼 있다. 이거 보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린다는 거. 아무튼 이중에서 고른 건, '재클린' 제품이다. 소위 이탈리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스레 수공예 했을지도 모를 제품답게 나름 퀼리티가 좋아 보였다는 점이 끌렸다. 그게 위 아래의 제품 이미지다.
어떻게 퀼리티가 느껴지시는가? ㅎ
가볍고 얇은 PU가죽으로 만들었다는데.. 우선 헝겉데기는 아니라서 좋다는 거. 이 제품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옵뷰의 탈부착이 쉽다는 점이다. 기존에 다이어리 케이스 타입들을 보면.. 양 날개가 파지하거나, 젤리케이스를 씌워서 담거나, 아니면 사면이 보호막이 쳐서 디자인을 가리는 등,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은 지양했다. 그냥 쌩폰을 담아내는 게 없을까 싶다가 발견한 게 '재클린'이고, 그중에서 '매직스파이더' 제품군이다. 말 그대로 옵뷰를 뒤에 강력한 찍찍이에 붙이고 쓰면 되는 거. 이른바 '리싸이클 시트'라 해서 고급형 접착용 시트지가 기기를 강력히 잡아준다. 여기에 옵뷰에 딸린 펜까지 수납할 수 있게 펜꽂이가 사이드라인에 첨가됐다. 이점도 보통 안쪽이나 뒷면에 부착되는 것과 다르게 옆면이라서 다이어리를 놓을 때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좋아 보인다.
또한 위 그림처럼 스탠딩 효과도 있어 충전할 때 거치할 수 있게 영상 시청시 편리함도 함께 갖추었다. 한마디로 재클린 다이어리 케이스는 팔방미인?! 디자인도 심플하니 가죽 느낌의 고급스런 퀄리티와 함께 쌩폰의 이미지를 함께 담아내며 카드 수납도 3개까지 가능해 지갑 대용의 이래저래 쓸모가 많다. 가격은 3만원 초반대로 저가도 고가도 아닌 딱 중가 정도.. 집에서는 탈착시켜 쌩폰으로 충전도 하고 놋북 작업시 쓰면서, 외출시에는 재클린에 담아서 손에 들거나 백에 넣고 다니면 땡이다. 갤노트 때도 그렇게 했다. 개인적으로 손에 들고 다니는 걸 좋아라 한다. 나름 간지 아이템이라서.. ㅎ
아무튼 '옵뷰' 전용 다이어리 케이스로 고른 '재클린'..
그 실사는 아래와 같고, 색상은 화이트한 옵뷰와 확실한 대비감을 주기 위해서 블랙이다.
이렇게 스탠딩 거치가 용이하다는 게 나름 장점.. 아래처럼 접착력도 좋아 옵뷰가 떨어지지 않는다. ㅎ
아무튼 옵뷰 전용 다이어리 케이스 '재클린'.. 쌩폰을 그대로 담아낸 나름 간지 아이템이라는 거.. 휘리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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