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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뷰' 화이트 개봉기, 심플하니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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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강호의 손에 '옵티머스 뷰'가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계속 노리고 있던 스마트폰인지라, 해외판 갤노트를 쓴지 만 4개월이 지난 시점에 전격적으로(?) 갈아탄 거.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가격방어선이 무너지면서 5월부터 '옵뷰'는 온라인 중심의 폭풍가로 고객몰이를 했다. SKT용 보다는 LTE 대세로 맛을 본 LG U+용이 그러했다. 30만원대 20만원대, 급기야 10만원대까지 '불금, 불토'로 핫스팟을 장식하며 20찍고, 18찍고 최저가 13.2만원까지 찍었는데.. 강호는 딱 그 중간인 15만원에 탔다. 가면건 적용으로 가입비 없이 부가테크 없이, 72요금제 7월 말까지 유지 후 하위 요금제로 변경이 가능. 이후 52요금제시 월 4만원대 유지가 가능한 게 메리트다.

어쨌든 특이한 4:3 화면 비율과 갤노트 보다 커 보인다는 5인치 크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며, 동영상 보다는 텍스트 컨텐츠에 최적화된 옵뷰인지라.. 또 맛폰에서 쨍쨍한 IPS 디스플레이 위용을 느끼고자 '옵뷰'는 그렇게 강호 손안에 들어왔다. 대신에 색상은 기존의 타고 했던 블랙을 지양하고 오랜만에 순백의 화이트로 선택했다. 그럼, 그 간단한 화이트한 옵뷰 개봉기를 함 보시라. 화이트 간지란 이런 게 아닐까.. ㅎ



박스가 좀 특이하니 심플한 편.. 마치 스킨과 로션이 담긴 남성화장품? 박스 같은 느낌이다.



박스 뚜껑을 열면 떡하니 어딘가에 꽂혀 있는 화이트 옵뷰.. 반갑구나야..ㅎ 아래는 세웠을 때 모습..





박스 구성품이다. 뭐.. 매번 개봉기 올릴 때마다 보시다시피 특별한 건 없다. 간편 설명서와 이어폰 그리고 USB 데이터 충전 케이블은 꼭 있다. 그런데 옵뷰는 갤노트 처럼 펜을 제공하는데.. 이게 기기에 장착되는 게 아니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거. 별로 쓸모가 없을 듯.. ;; 퀵메모시 손가락으로도 쓸 수 있다니까.. 그런데 구성품에 배터리가 아예 안 보인다. 그렇다. 옵뷰는 내장형으로 여분의 배터리, 그딴 건 없다. ㅎ 이것 때문에 옵뷰를 꺼려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배터리 끼고 거의 교체하지 않는 타입이라 내장형이라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아이뻐도 그렇지 않남..



위는 옵뷰의 뒷태.. 안내 설명서 비늘 띄지가 붙어 있는데.. 우선 놔두었다.



좀더 가까이에서 찍어 본 옵뷰의 모습.. 확실히 커 보인다. 부팅 하면서 올라온 초기 화면..





유플용 LTE 마이크로 유심칩을 끼고 개통 중 화면.. 그런데 이거 개통하는 데 애 좀 먹었다는.. ;;
중복 신청된 업체의 막가파 개통 처리 후 취소 크리로.. 아무튼 얘기하면 길으니 여기선 스킵.. ㅎ



거의 블랙 색상만 쓰다가 이렇게 화이트를 오래만에 만지니 정말 심플하고 깔끔의 극치..
아이뻐 보다 더 이쁜 것 같다는.. 맨들에게도 어필하는 화이트라니.. ㅎ



위는 7인치 갤탭과 비교샷.. 2인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옵뷰의 크기가 그렇게 꿀리진 않아 보인다. 아래는 4개월 여간 잘 써왔던 3G 전용의 해외판 갤노트와 비교샷.. 0.3인치 더 큰 갤노트가 오히려 작아 보인다. 가로가 더 넓은 옵뷰의 시야 때문일지도..



아무튼 이렇게 해서 강호가 나름 득템한 '옵뷰'의 간단 개봉기를 열어 보았다. 어제(22일) 오후 늦게 개통되고, 밤 시간대에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세팅하고 설정해 보았는데.. 역시 소문대로 그렇게 병맛의 옵뷰는 아니였다는 점이다. 터치감이나 딜레이는 크게 버벅이 없이 무난함에서 더 나아가 쾌적한 정도였고, 기실 아이폰급은 아니더라도,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를 생각한다면 이 정도면 나름 장족의 발전이 아닌가 싶다. 물론 계속 사용하고 더 써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해외판 갤노트에서 써봤던 퍼포먼스에 크게 뒤지지 않아 보인다. 특히 트루하다는 IPS 디스플레이 부분에선 정말 발군인 게 쨍하고 선명하니 알흠다훈 가독성이 소위 쩐다. 텍스트 컨텐츠를 보는 게 즐거울 정도로 넷질이 재밌어진다. 마치 휴대가 좋은 미니패드 미니탭이라 봐도 좋을 정도다.

어쨌든 15만원짜리 옵뷰로 타서 그럴 수도 있겠으나, 가성비로 치면 이만한 맛폰도 없을지다. 특히 색상이 화이트라 더 심플하니 나름 간지 아이템이다. 물론 '개취'긴 하지만서도.. 여하튼 옵뷰야! 3개월간 잘 써보자꾸나. 아니 더 이상 쓸지도 모르겠다. 이만 휘리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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