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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데스크탑 개봉기와 책상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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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의 IT라이프에 방점을 찍어줄 데스크탑이 왔다. 사실 레노버 리퍼 제품으로 하나 지르고 나서, 덧글을 통해서 너무 철지난 제품이라는 평가에 곧바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택한 에이서 제품이다. 그 큼지막한 레노버는 델 20인치 모니터와 함께 아이들 PC용으로 꾸며주고, 이 넘 에이서는 내가 쓸 거. 사양은 이미 썼다시피 중간급(?) 정도로 샌디브릿지 G630 모델이다. 이와 함께 데탑에 끼워서 쓸 HDTV 수신기까지 왔는데.. 아, 글씨 이 넘이 또 문제가 생겼다. 자세한 건 아래 그림에서 언급.. 그외 이런 새기기에 맞춰서 신상의 마우스와 키보드까지 동네 L마트에서 사왔다. 자, 그럼 나름 깔쌈한(?) 개봉기를 올리니.. 어디 한 번 구경해 보시죠. ~

먼저, 위의 그림을 보듯이 에이서 데탑 박스와 OS WIN7 DSP용, 그 옆은 HDTV 수신카드 벌크..

 
박스를 뜯고 꺼낸 에이서 데탑의 옆라인.. 모델명 X1930에 대한 주요 스펙이 스티커로 붙어 있다.



데탑의 전면과 뒷태.. 심플하니 USB 포트가 참 많구나야.. 물론 HDMI 단자도 있다는 거. ㅎ



신차 뽑으면 의례 본네트를 열어 보듯이, 이 넘도 뚜껑을 열어봤다. 저 웅장한 팬 크기라니.. ㅎ



사실 뚜껑을 열어본 건 수신카드 때문..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PCI 타입의 HDTV 수신카드가 여기 데탑의 PCI 슬롯과 맞지가 않다는 거다. 오, 지저스 크라이슬러.. 이건 또 생각 못했던 부분이다. 마치 엘지 LED 모니터에서 PIP 기능처럼.. 기존 데탑에서 잘 쓰던 PCI 타입인지라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슬롯의 규격이 다르다니 대략 난감하다. 아니면 내가 또 몰랐거나 간과했던 부분.. 어쨌든 데탑에 이거 끼워서 PIP가 되지 않는 LED 모니터에서 PC와 TV를 동시에 할려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이 넘은 우선 반품 취소를 넣은 상태다. 그렇다면 내장형이 아닌 외장형 USB 타입으로 구해야 한단 말인가.. ;;



어쨌든 그 수신카드를 끼우지 못한 채, 뚜껑 닫고 각종 선들을 연결시켜서 책상에 위에 올린 그림이다. 첫 부팅시 Free-DOS로 OS가 없는 상태.. 그래서 번들로 끼워준 DSP용 WIN7을 설치해야 쓸 수 있다. 아래는 강호 책상 풀샷.. 이번 기회에 말끔히 청소했는데도 다시 이것저것 배치하다 보니 또 어수선해졌다.ㅎ





우측과 좌측에서 가까이 찍은 샷.. TV 화면은 토요일 오후에 하는 EBS 장학퀴즈.. 나름 즐겨본다.





WIN7을 후딱 깔고서 뜬 화면.. X200 노트북에서 쓰고 있는지라 낯설지 않다. 몇 개 안 잡힌 드라이버 잡아주고, 알아서 윈도우 업테이트 하면서 몇 번의 부팅.. 아래처럼 처음엔 에이서 로고가 크게 뜬다. 누가 에이서 데탑 아니랄까봐.. ㅎ





이렇게 해서 강호의 데스크탑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어제(17일) 오후에 세팅하고 간단히 써 본 느낌은.. 정말 요즈음 PC답게 슬림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꽤 정숙한 게 심플하다. 나름 사양이 되다보니, 쾌적하고 빠르다. 레노버를 쓰는 것 보다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기존 데탑은 쓴 지가 5년은 훌쩍 넘었는데.. 그간에 PC가 장족의(?) 발전을 하면서도 무관심 모드였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오랜만에 새걸로 교체하니 속이 후련할 정도.. 엘지 23인치 LED HDTV 모니터 부터해서 듀오백 스타일의 의자와 IPTIME 무선공유기, 그리고 레노버와 에이서 데탑까지.. 나름 꽤 질러서 구성했다.

물론 종국엔 하고자 했던 데탑에 수신카드 달아서 PIP 쓸려는 게 안됐지만.. 뭐, IPS 광시야각의 쩔어주는 23인치 모니터로 TV 볼 거는 챙겨보고, 노트북으로 PC 작업을 하면 될 터. 그러다 정 아쉬우면 외장형 USB 타입으로 하나 장만해도 되는데 이건 가격이 내장형 보다 비싼 편.. 당장은 엘지 LED 모니터에 자체 TV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샀으니 뽕을 뽑아야지.. ㅋ 

아무튼 이것으로 지난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일주일간, 강호의 IT생활 대폭 물갈이로 언급한 4종세트와 2종세트 지름신에 이은 개봉기 등을 마치면서.. 이젠 이 제품군으로 한 5년은 거뜬히 써야겠다. 가능하겠지.. 암, 가능할꺼야.. 정말 맛폰은 수시로 바꾸면서도 이런 건 진득히 쓰는 거 보면 역시 데탑이나 모니터는 반영구적이긴(?) 하다. 그럼, 다들 자신의 PC 등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말 날씨가 참 좋구나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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