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제목이 여자한테 붙이니 자극적?일 수 있지만, 단도직입적으로 이게 더 전달력이 오지 않을까 싶다. 현재 '샐러리맨 초한지'가 무언가 모냥 빠지게 내달리며 연실 XX 작렬을 하는 걸 보고 있자니.. 이건 정극도 아니고 시트콤도 아닌게 묘한 느낌이 드는 게, 딱 강호의 스타일이다. ;; 이 드라마의 팬들은 알다시피 중국 고전소설 '초한지'의 유명한 인물들을 그대로 차용, 이야기도 약간 빗대거나 꼬는 스타일로 전개를 시키면서, 두 재벌회사 '천하그룹'과 '장초그룹'의 신약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 가로채기 막장 신공을 펼친다는 게 주된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정통의 맛은 사라지고 과장된 슬랩스틱이 보이는 등, 조금은 과도하게 극 이야기를 보여주고 전개시켜 나간다.
그러며서 단박에 눈에 띄는 건 물론 주인공인 이범수가 맡은 유방 역이다. 이미 몇 차례 언급했다시피, 이범수의 그런 코믹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듯, 이미 1,2회 등에서 소위 빵터졌으니 더이상 언급하지는 말자. 그런데 여기서 눈을 돌리면 바로 여주인공 정려원의 여치 아니, 차우희 역에 홍수현이 보인다. 이미 이에 대해서도 '섹시/도도/풋풋/코믹'의 4종 세트를 제대로 보여준다며 나름 극찬?을 마다하지 않던 강호였다. 이제는 정말 이범수가 아니라 '홍수현' 때문에 이 드라마를 닥본하는 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녀는 맨들의 눈길과 주목을 연실 끌고 있다.
천하그룹의 신약개발 수석연구원임에도 불구하고 그 넘의 돈이 뭔지, 부사장 호해의 사주를 받아 30억 조건으로 신약을 빼돌리는 무리수를 두었지만, 막상 3억 거래설에 영양제로 바꿔치기에 이르렀고, 진짝 신약은 여타저타해서 얼빵이 유방에게 넘어가 버린 상태.. 급기야 신약을 두고 벌이는 각축전 중에 조직내 항량이 호해를 과실치사케 만들며 '샐초'는 1회의 그 장면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면서 각기 인물들의 신약 찾기가 벌어지며 약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결국 우희는 더이상 회사에 버틸수가 없어 장초그룹으로 이직까지 하려다 미끄러지는 등, 나름 사면초가에 몰려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필살기가 제대로 나오기 시작했다. 가방 속에 숨긴 신약을 다시 찾기 위해서 이미 유방에게도 섹시한 자태로 밥을 먹자며 꼬득였지만, 항상 유방은 번쾌 주임 전화에 자리를 뜨기 일수였고, 심지어 장초그룹의 막강파워 핸섬가이 최항우를 몰라 뵈고 막 대하는 등, 그녀에게 잘 되는 일이 없었다. 저 위의 장면처럼 항우가 실제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잘 보이기 위해서 화장을 고치고 뽕브라를 과감히 넣는 등, 우희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제대로 눈길을 끄는 씬이 아닐 수 없는데, 홍수현이기에 더욱 그림이 섹시하면서도 자연스런 코믹으로 그림이 잘 나왔다는 거. 5회의 나름 명장면인 셈.. ㅎ
한편 대책없는 두 주인공 유방과 여치는 호해 살해사건 현행범으로 몰리며 경찰차로 호송 중에 탈출을 감행한다. 어떻게든 자신들의 무죄를 입증해야 할 판에 이들은 노숙자 코스프레에 나섰다. 여치의 신용카드는 할배 진시황한테 정지 먹은 상태로 돈이 없다는 설정, 그러면서 길거리에서 옷가지를 주워 입고 여인숙을 드나들며 맨션 복도 등지에서 남는 짜장면을 먹는 등, 제대로 풍찬노숙을 보여주었다. 고귀하신 회장님 손녀 딸 여치의 체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유방은 이런 걸 도리어 즐기는 듯 하다. 어디서 올드보이 헤어스타일 가발을 구했는지, 벙거지처럼 쓰고 거기에 그런 선글라스까지 끼면서 거리를 활보한다. 그러다, 이번 호해 살해사건의 조정자 항우의 사주로 은폐 조작을 감행한 한신을 어느 횡단보도에서 만나면서 유방은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되는데...
'샐초'에서 홍수현의 차우희 캐릭터, 전방위적인 '몸빵'으로 눈길을 끈다.
이렇게 유방은 유방대로 나름 활약을 펼치며 천방지축 안하무인 여치와 함께 그 사건의 무죄 입증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여기에 또 다른 여주인공 홍수현의 허당끼가 만발한 차우희 캐릭터는 이른바 '몸빵'을 자처하며 전방위적으로 활약중이다. 좋게 말하면 미인계? 라고 해야할까..자신이 손에 넣은 신약이 유방에게 넣어간 이상, 모르게 다시 뺏어와야 되고, 또 장초그룹 최항우의 실체를 안 이상, 앞으로 잘 보일 필요가 있기에 그녀로써는 나름 바빠졌다. 그 얼빵이 유방에게도 잘 보여야 되고, 특히 항우에게 우희만의 미인계가 발동이 되는 순간, 그녀가 도리어 이번엔 뽕약을 탄 술을 마셔야 할 판이다. ㅎ
그러면서 4화 예고를 보니, 어느 헬스장에서 최항우에게 보란듯이 시위를 하고 있다. 자신의 몸매를 봐달라며 또 다시 유혹을 하고 있는데.. 뭇 맨들의 시선이 고정되며, 극 중에서도 그렇고 실제 촬영장에서도 헬스장이 난리가 났단다. 그렇다면 과연 그녀는 항우를 한마디로 꼬실 수 있을까? 하지만 이미 항우도 그녀의 성정을 아는지라,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는 않을 듯 싶다. 이직 자리에서 곧바로 퇴짜를 놓치 않았는가.. 이렇게 우희는 지금 '샐초'에서 이른바 '몸빵'을 자처하며 그녀의 매력 만큼이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드라마 자체가 코믹이 중심이긴 하지만서도 무언가 X맛의 기운이 감도는 스타일인지라, 그녀의 이런 연기나 모습 등은 다소 허당스런 섹시와 도도한 코믹으로 점철돼 있다.
그래서 더욱더 눈길이 가고 재미가 있는 것인데, 완벽한 팜프파탈이 아닌 다소 모양이 빠져도 웬지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해야할까.. 그것이 바로 '샐초'에서 우희 역의 홍수현이 보여주는 캐릭터적 매력이 아닌가 싶다. 전작 '공남'에서 '경혜공주' 역으로 '정종' 역에 이민우와 함께 애달픈 진중함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녀가, 이제는 섹시와 도도는 기본으로 무장, 여기에 근원은 풋풋하면서도 코믹의 허당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샐초'에서 맹활약중이다. 계속 남자를 유혹하는 옷 맵시와 자태, 술기운에 취한 연기, 에필로그에서 보여준 샤워씬, 그리고 이번에 뽕브라씬과 헬스장에서 섹시한 건강미까지 과시하며 연실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몸빵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샐초'를 보는 게 다 '홍수현' 때문이다. ~
[#ALLBLET|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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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며서 단박에 눈에 띄는 건 물론 주인공인 이범수가 맡은 유방 역이다. 이미 몇 차례 언급했다시피, 이범수의 그런 코믹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듯, 이미 1,2회 등에서 소위 빵터졌으니 더이상 언급하지는 말자. 그런데 여기서 눈을 돌리면 바로 여주인공 정려원의 여치 아니, 차우희 역에 홍수현이 보인다. 이미 이에 대해서도 '섹시/도도/풋풋/코믹'의 4종 세트를 제대로 보여준다며 나름 극찬?을 마다하지 않던 강호였다. 이제는 정말 이범수가 아니라 '홍수현' 때문에 이 드라마를 닥본하는 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녀는 맨들의 눈길과 주목을 연실 끌고 있다.
천하그룹의 신약개발 수석연구원임에도 불구하고 그 넘의 돈이 뭔지, 부사장 호해의 사주를 받아 30억 조건으로 신약을 빼돌리는 무리수를 두었지만, 막상 3억 거래설에 영양제로 바꿔치기에 이르렀고, 진짝 신약은 여타저타해서 얼빵이 유방에게 넘어가 버린 상태.. 급기야 신약을 두고 벌이는 각축전 중에 조직내 항량이 호해를 과실치사케 만들며 '샐초'는 1회의 그 장면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면서 각기 인물들의 신약 찾기가 벌어지며 약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결국 우희는 더이상 회사에 버틸수가 없어 장초그룹으로 이직까지 하려다 미끄러지는 등, 나름 사면초가에 몰려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필살기가 제대로 나오기 시작했다. 가방 속에 숨긴 신약을 다시 찾기 위해서 이미 유방에게도 섹시한 자태로 밥을 먹자며 꼬득였지만, 항상 유방은 번쾌 주임 전화에 자리를 뜨기 일수였고, 심지어 장초그룹의 막강파워 핸섬가이 최항우를 몰라 뵈고 막 대하는 등, 그녀에게 잘 되는 일이 없었다. 저 위의 장면처럼 항우가 실제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잘 보이기 위해서 화장을 고치고 뽕브라를 과감히 넣는 등, 우희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제대로 눈길을 끄는 씬이 아닐 수 없는데, 홍수현이기에 더욱 그림이 섹시하면서도 자연스런 코믹으로 그림이 잘 나왔다는 거. 5회의 나름 명장면인 셈.. ㅎ
한편 대책없는 두 주인공 유방과 여치는 호해 살해사건 현행범으로 몰리며 경찰차로 호송 중에 탈출을 감행한다. 어떻게든 자신들의 무죄를 입증해야 할 판에 이들은 노숙자 코스프레에 나섰다. 여치의 신용카드는 할배 진시황한테 정지 먹은 상태로 돈이 없다는 설정, 그러면서 길거리에서 옷가지를 주워 입고 여인숙을 드나들며 맨션 복도 등지에서 남는 짜장면을 먹는 등, 제대로 풍찬노숙을 보여주었다. 고귀하신 회장님 손녀 딸 여치의 체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유방은 이런 걸 도리어 즐기는 듯 하다. 어디서 올드보이 헤어스타일 가발을 구했는지, 벙거지처럼 쓰고 거기에 그런 선글라스까지 끼면서 거리를 활보한다. 그러다, 이번 호해 살해사건의 조정자 항우의 사주로 은폐 조작을 감행한 한신을 어느 횡단보도에서 만나면서 유방은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되는데...
'샐초'에서 홍수현의 차우희 캐릭터, 전방위적인 '몸빵'으로 눈길을 끈다.
이렇게 유방은 유방대로 나름 활약을 펼치며 천방지축 안하무인 여치와 함께 그 사건의 무죄 입증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여기에 또 다른 여주인공 홍수현의 허당끼가 만발한 차우희 캐릭터는 이른바 '몸빵'을 자처하며 전방위적으로 활약중이다. 좋게 말하면 미인계? 라고 해야할까..자신이 손에 넣은 신약이 유방에게 넣어간 이상, 모르게 다시 뺏어와야 되고, 또 장초그룹 최항우의 실체를 안 이상, 앞으로 잘 보일 필요가 있기에 그녀로써는 나름 바빠졌다. 그 얼빵이 유방에게도 잘 보여야 되고, 특히 항우에게 우희만의 미인계가 발동이 되는 순간, 그녀가 도리어 이번엔 뽕약을 탄 술을 마셔야 할 판이다. ㅎ
그러면서 4화 예고를 보니, 어느 헬스장에서 최항우에게 보란듯이 시위를 하고 있다. 자신의 몸매를 봐달라며 또 다시 유혹을 하고 있는데.. 뭇 맨들의 시선이 고정되며, 극 중에서도 그렇고 실제 촬영장에서도 헬스장이 난리가 났단다. 그렇다면 과연 그녀는 항우를 한마디로 꼬실 수 있을까? 하지만 이미 항우도 그녀의 성정을 아는지라,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는 않을 듯 싶다. 이직 자리에서 곧바로 퇴짜를 놓치 않았는가.. 이렇게 우희는 지금 '샐초'에서 이른바 '몸빵'을 자처하며 그녀의 매력 만큼이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드라마 자체가 코믹이 중심이긴 하지만서도 무언가 X맛의 기운이 감도는 스타일인지라, 그녀의 이런 연기나 모습 등은 다소 허당스런 섹시와 도도한 코믹으로 점철돼 있다.
그래서 더욱더 눈길이 가고 재미가 있는 것인데, 완벽한 팜프파탈이 아닌 다소 모양이 빠져도 웬지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해야할까.. 그것이 바로 '샐초'에서 우희 역의 홍수현이 보여주는 캐릭터적 매력이 아닌가 싶다. 전작 '공남'에서 '경혜공주' 역으로 '정종' 역에 이민우와 함께 애달픈 진중함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녀가, 이제는 섹시와 도도는 기본으로 무장, 여기에 근원은 풋풋하면서도 코믹의 허당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샐초'에서 맹활약중이다. 계속 남자를 유혹하는 옷 맵시와 자태, 술기운에 취한 연기, 에필로그에서 보여준 샤워씬, 그리고 이번에 뽕브라씬과 헬스장에서 섹시한 건강미까지 과시하며 연실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몸빵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샐초'를 보는 게 다 '홍수현'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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