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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옵티머스GK,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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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온라인 빙하기 와중에 KT 114 기변으로 지른 옵티머스GK가 손에 들어왔다. 구매조건은 올레별 6만 포인트 써서 할원32만원/가무유무부무/모두다올레35요금제다. 이 스마트폰은 엘지 옵티머스G 시리즈의 종결자 아니, 지프로와 G사이의 중간 사이즈 5인치로 나선 KT 전용의 스마트폰 일명 '옵키퍼'로 불린다. 받아 본 첫 느낌은 신상 맛폰답게 성능은 물론 손에 딱 들어오는 게 굿. 디자인에 있어서도 기존 지프로가 유선형인 반면, GK는 G처럼 직선이 가미된 절제미(?)까지 갖춰 심플 그 자체다. 여튼 각설하고, 의례 맛폰이 오면 간단 개봉기를 올렸듯이 이 넘도 또 올려보는데.. 보시라~



사진상에 좀 길쭉하게 나왔는데.. 실사는 그렇게 보이질 않는다. 옆에 싼티 작렬의 플립커버는 구매처에서 그냥 준건데 색깔부터 퀼리티가 똥망이다. ;; 강화 액보는 나중에 쓰면 되고.. 그런데 기변이라 기존 유심을 쓰는데 새 공유심을 보내줬다는 거. 거저 생긴 셈이다. ㅎ



보시다시피 구성품은 단출하다. 알다시피, 배터리가 착탈식이 아닌 일체형이다 보니, 여분의 배터리는 없다.
충전 콘센트와 USB 케이블, 그리고 이어폰이 다다. 설명서는 의미 없고..



전원을 키니, LG 로고에 이어서 올레 마크가 딱..



옵키퍼는 특히 뒷면에 대한 얘기가 많은 것 같다. 앞면은 제조사 추노마크도 없는 등 심플 그 자체인데, 뒷면은 좀 싼티 나보인다는 거. 그런데 강호가 보기엔 그냥 무난한 정도다. 대신 올레 마크만 있으면 되는 자리에 글자까지 새겨 넣은 거 오바.. 나중에 전자파스티커로 가려야지.. ㅎ



옵키퍼는 좌측 측면에 버튼과 슬롯을 몰아넣으면서 유저들에게 지적?을 받았다. 보통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전원키조차 볼률 버튼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고, 문제는 유심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한 군데에 몰아넣으면서 저렇게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올바디 전체 라인에서 금이 간 듯한 모습이 디자인을 망친다는 거다. 더군다나 카드를 빼고 삽입하는 게 여간 힘들지 않다는 거.. 여튼 옵키퍼는 우측엔 아무 것도 없고 좌측에 모두 몰려있다. 근데 쓰다 보면 왼손 사용자라서 저 왼쪽 전원 버튼이 편할지도..



옵티머스 신상 맛폰의 잠금화면은 죄다 방물토마도 아니 체리 사진. 신선한 과일처럼 화질이 생생..



옵키퍼는 5인치임에도 보시다시피, 제로캡? 공법인지 미니멀한 크기로 한 손에 쏙 들어온다.
강호의 손이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아닌 중간 사이즈인데.. 어떻게 딱 들어오지 않는가. 그립감은 최상이다.



이것은 기존 지프로와 비교샷. 5.5인치와 5인치.. 0.5인치 간극은 확실히 있어 보인다.

지프로를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지만, 서브용의 GK가 끌리는 건 여러 이유가 있다. 뭐니 해도 차음 더워지는 날씨에 휴대가 그나마 좀 용이하는 점을 들 수 있다.(들고 다니는 장지갑 속에 잘 들어감) 스냅600AP 쿼드코어와 2G램, 생생하고 선명한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1080p 해상도 지원은 강점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일체형 배터리임에도 용량이 3100으로 크다 보니, 기본 하루 이상은 거뜬히 버틴다. 엊그제 오자마자 짧게 사용해 본 거지만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은 폰으로, 버벅이거나 터치가 씹히는 것도 없는 등, 5인치에서 나름 스타일리쉬한 폰이 아닌가 싶다. 같은 크기의 삼성 갤스4나 팬택 아이언이 굳건히 버티고 있지만, 옵키퍼는 KT 전용 맛폰으로써 나름 인기를 끌지도. 대신에 가격대는 2~30만원대에 득템해서 써야 제맛이다. 여하튼, 옵키퍼 올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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