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 놈만 팬다'는 모 영화 속 대사처럼.. 지금 강호에게 오로지 보이는 모바일 기기는 알다시피 '갤럭시 노트'다. 그 '갤노트'의 뽐뿌심에 마냥 눈팅으로 바라만 보며, 휴대폰쪽 이야기만 썼다 하면 최근엔 이게 다였다. 그러다가 결국 지르고 말았다. 갤노트를.. 하지만 줄기차게 노렸던 해외판 갤노트가 아니라, 지난 주말 스팟으로 뜬 LG U+용 LTE 갤노트를 보고선 나도 모르게 질렀고, 엊그제 해피콜까지 받았었다. 신청접수 후 며칠을 걸려 받은 거라, 기변 조건(할부원금 65만원 /30개월 약정/ 3무)에 찬성하고, 그 순간 '이젠 나도 갤노트를 쓰는구나' 싶어서 나름 기뻐했다.
하지만 지인을 만나 생각해보니, 이것이 내가 '진정 원하는 갤노트인가?'에 대해서 다시 고심에 들어갔고, 결국엔 하루 지나서 업체에 전화해 걍 취소하기에 이른다. 그래.. 나에게 아직 호갱 모드의 국내판 LTE를 쓸 여력이나 여건이 되는 것일까.. 괜히 질러놓고 후회하는 건 아닐까.. 그래서 역시 강호가 견지한대로 해외판으로 가는 게 낫겠지.. 하는 자기최면을 또 다시 걸었다. 그리고 그 이유를 5가지로 정리하며, 해외판 갤노트 지름의 5가지 당위를 통해서 안위해 본다. ;;
물론 이것이 국내판 유저들에게는 다소 김빠지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계속 해외판 갤노트를 노렸던 유저로써.. 그 이유는 간단하게 이러하다.
1. 해외판 가격이 답보 상태지만, 70만원대면 메리트가 있다.
현재 해외판은 600달러대, 위처럼 한화로 7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16G 블랙 버전으로 큰 변동없이, 이 가격대로 유지중에 있다. 다른 해외 쇼핑몰 루트를 찾아 보아도, 거의 이 가격으로 대동소이하다는 거. 국내용 32G LTE 버전이 출고가 99.9만원을 찍을 때, 그것보다 20여만원 싼 해외판 70만원대 가격이라면 액면 그대로 메리트가 있다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 부가세를 따로 내면 큰 차이가 없다 하겠지만.. 그래도 가격이 국내판 보다 싼 건 확실하다. 시일이 더 지나면 500불대 60만원대로 언제든지 나올 수 있겠지만, 현재로썬 이게 최선의 가격인 셈이다.
2. AP 엑시노스 성능과 배터리 타임이 더 좋다.
이 부분은 이젠 두말하면 잔소리요, 해외판이 왜 좋은지 말할 때 꺼내드는 두 장의 비장의 카드다. 하나는 AP 즉, 삼성전자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엑시노스'가 해외판에 탑재돼 있어 국내판 AP '스냅드래곤' 보다 더 좋은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여러 비교치에 나오듯이.. 그런데 여기에다 그 퍼포먼스의 발현이 민감한 배터리 타임까지 영향을 주어서, 위처럼 두 버전의 차이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자세히 돌려보고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 그냥 막 쓰고 볼 때는 체감상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다른 엔진이 탑재된 해외판과 국내판의 차이가 있다는 건 인정해야겠다.
나중에 중고시장에 나올 때, 해외판이 더 높게 받게 되는 것도 감안한다면..
3. LTE 요금제 월 최소 7만원대와 월 3만원대 유지의 차이는 크다.
이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 사실 강호가 며칠 전 질러서 타기 직전이었던, 유플용 갤노트도 할부원금 즉, 기기값이 30개월 약정 65만원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지만서도,LTE 요금제를 적용하고 유플이 타사에 비해 할인률도 적다보니, 월 6만원 초반대가 나온다. 여기에 부가세 포함하면 7만원선.. 개당 월 통신비 치고는 비싸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런 걸 감안하고도, 다들 스팟성의 유플용 갤노트를 타는 것 보면 역시 물건은 물건.. 특히 최근에 증권사 이벤트 끼고 산 유저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것도 월 유지비는 6만원선이다.
그렇다면 KT i밸류 54요금제의 무제한 데이터를 써도 월 3만원대가 나오는 '델 스트릭'은 찬밥 신세가 되는 것인가? 분명 한달 전 이걸 해외판 유심기변용으로 지른 것인데..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면 안 되지 않겠는가.. 하는 자책이 드는 건 당연지사. 결국 이것이 해외판 갤노트를 다시 선택하게 만든 큰 이유 중 하나다. 여기에 '올레' 전용의 KB카드를 만들어서 월 30만원 이상 쓰면 월 9천원의 감면 효과까지 있어, 갤노트를 월 2만원대에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유지비가 제대로 싼 가격이 아닐 수 없다. 프리하게 월300분/300건 문자/ 무제한 테이터를 쓰면서도 말이다.
4. 기존 스마트폰 중고가로 해외판 기기값 벌충이 가능하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해외판 갤노트의 액면가는 70만원대다. 그러다 보니, 초기 구매에 돈이 솔찮이 들어가는 게 있다. 카드 일시불로 지르던 아니면 나중에 할부로 돌리던 수수료도 생각해야 하는 등, 수십만 원이 깨지는 건 초기에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을 벌충할만한 방법들은 다 하나 둘씩 있지 않은가.. 보통 자신이 쓰던 기기들을 팔아서 벌충할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 케이스라면 강호가 그렇다. 현재 박스에 고히 모셔놓고 있는 SKT용 '갤럭시탭' 중고가가 30만원선에 형성돼 있어 이것을 팔고, 나중에 해외판 갤노트에 유심기변으로 돌리면 공폰이 되는 '델 스트릭'은 최저 15만원선.. 그리고 내년 2월 중으로 6개월 약정 회선 유지가 끝나는 '베가 레이서'도 최저 15만원선.. 다 합쳐서 팔면 최소 60만원은 받게 되고, 이것은 해외판 갤노트 기기값으로 벌충이 가능하다. 남는 20여 만원 전후는, 나중에 해외판 갤노트를 중고가로 팔 때 50만원 전후를 생각한다면.. 이건 어찌보면 돈을 도리어 버는 산법인 셈이다. 맞나?!ㅎ
5. 루팅이나 각종 커롬 등을 올려 향샹된 갤노트를 만들 수 있다.
이 부분이 또 간과할 수 없는 스마트폰 매니아들이 소위 '하악'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국내판 갤노트는 못 만지게 막아 놓았지만, 해외판은 언제든 루팅이 가능하고, 루트 권한 습득 후 각종 커스터롬을 올려 시스템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관련 카페 등에서 정보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그 XDA 버프를 받고 적용한 유저들 사이로, 해외판 갤노트가 더 신세경이 됐다며 좋아들 하고 있다. 물론 이런 걸 잘 모르고 귀찮아하는 유저들에게 순정 상태로만 쓰기에도 문제는 전혀 없다. 하지만 더욱더 향상된 해외판 갤노트를 만질 수 있다는 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는 점이다. 잘못하면 벽돌이 되는 위험이 있지만서도.. 도전이 가능하다는 거.. ㅎ
..................
이렇게 해외판 갤노트를 선택하는 5가지 이유를 간단히 적어봤다. 사실 위 내용은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이미 강호가 주야장천 '갤노트' 관련 글을 쓸 때부터 얘기해오던 것들이다. 다시 한 번 확인차 정리 차원에서 적은 것이고, 그것이 최근 국내판 유플용 갤노트를 질렀다가 취소한 사태를 진정코자? 또 위안코자? 자기 최면식으로 쓴 것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위의 5가지 사항이야말로 해외판 갤노트가 가진 장점이자 매력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여기에 DMB 부재와 A/S시 구미공장 입고 크리가 문제지만서도.. 초기 구매력만 보전된다면, 걍 해외판으로 가는 게 진리고 부담없이 쓰기엔 딱이라는 거. 사마귀 유치원처럼.. "잊지마세요..!!"
자.. 아직도 국내든 해외든 '갤노트'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그래, 다시 결정했어.. 2012년 새해 1월에 강호는 이 놈으로 지르는 거야.. 올레~
----------------------------------------------------------------------------------
(31일 토요일 오후 4시 반경에 받은 유플용 갤노트.. 걍 취소했는데 받았다는.. 이걸 뜯어 말어.. ㅎ)
PS : 아놔.. 분명 어제 전화로 취소해 달라고 했는데.. 어째 판매자가 바쁜지 대충 흘려듣는다 싶더니만.. 결국에 조금 전 우체국 택배 아저씨의 띵똥으로 유플용 갤노트를 받았다는.. 이걸 뜯어 말어.. ㅎ 근데 문제는 기존 전화는 되고 있어 개통이 안 된 오리지널 공기계라는 거. 어쨌든 조금 이상하다싶어 해당 공구 카페에 갔더니 난리도 아님.. 강호처럼 번이든 기변이든 물건만 덩그런히 받은 사람이 태반이라는 거.. ㅋ 개통은 거의 다 안 됐는데.. 문제는 이게 내년으로 넘어가 개통되면 유플도 스크처럼 할부이자 5.9%까지 붙는데다, 안심데이타 무료제공 혜택도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앙앙불락되며 이거 신청자들이 대책?까지 요구하고 나선 상태..
아무튼 연말 오리지널 끝자락에 받은 유플용 갤노트.. 널 고심끝에 취소하고 다시 해외판 엑시노트로 갈려고 하는데.. 이렇게 와 버리면 어떡하니.. 강호형이 흔들리지 않겠니.. 우선 널 벗기지 않을테니.. 다음 주에 업체랑 연락해 보고 결정하자꾸나. 그나저나 이번 주말에 어디만 안 가면 걍 뜯어서 만지고 싶구만.. 잠시 뒤, 1박2일로 어딜 다녀와야되니.. 넌, 박스 안에 얌전히 있거라.. ㅎ
[#ALLBLET|1163#]
tag : 휴대폰, 스마트폰, 5.3인치, 갤럭시노트, 갤노트, 선택지5가지, 끌리는이유, 유심기변용, 70만원대, 델스트릭, 루팅과커롬, lte요금제, 3G, 엑시노스, 해외판갤노트, 1월중으로질러말어, 기대하시라
하지만 지인을 만나 생각해보니, 이것이 내가 '진정 원하는 갤노트인가?'에 대해서 다시 고심에 들어갔고, 결국엔 하루 지나서 업체에 전화해 걍 취소하기에 이른다. 그래.. 나에게 아직 호갱 모드의 국내판 LTE를 쓸 여력이나 여건이 되는 것일까.. 괜히 질러놓고 후회하는 건 아닐까.. 그래서 역시 강호가 견지한대로 해외판으로 가는 게 낫겠지.. 하는 자기최면을 또 다시 걸었다. 그리고 그 이유를 5가지로 정리하며, 해외판 갤노트 지름의 5가지 당위를 통해서 안위해 본다. ;;
물론 이것이 국내판 유저들에게는 다소 김빠지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계속 해외판 갤노트를 노렸던 유저로써.. 그 이유는 간단하게 이러하다.
1. 해외판 가격이 답보 상태지만, 70만원대면 메리트가 있다.
현재 해외판은 600달러대, 위처럼 한화로 7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16G 블랙 버전으로 큰 변동없이, 이 가격대로 유지중에 있다. 다른 해외 쇼핑몰 루트를 찾아 보아도, 거의 이 가격으로 대동소이하다는 거. 국내용 32G LTE 버전이 출고가 99.9만원을 찍을 때, 그것보다 20여만원 싼 해외판 70만원대 가격이라면 액면 그대로 메리트가 있다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 부가세를 따로 내면 큰 차이가 없다 하겠지만.. 그래도 가격이 국내판 보다 싼 건 확실하다. 시일이 더 지나면 500불대 60만원대로 언제든지 나올 수 있겠지만, 현재로썬 이게 최선의 가격인 셈이다.
2. AP 엑시노스 성능과 배터리 타임이 더 좋다.
이 부분은 이젠 두말하면 잔소리요, 해외판이 왜 좋은지 말할 때 꺼내드는 두 장의 비장의 카드다. 하나는 AP 즉, 삼성전자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엑시노스'가 해외판에 탑재돼 있어 국내판 AP '스냅드래곤' 보다 더 좋은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여러 비교치에 나오듯이.. 그런데 여기에다 그 퍼포먼스의 발현이 민감한 배터리 타임까지 영향을 주어서, 위처럼 두 버전의 차이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자세히 돌려보고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 그냥 막 쓰고 볼 때는 체감상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다른 엔진이 탑재된 해외판과 국내판의 차이가 있다는 건 인정해야겠다.
나중에 중고시장에 나올 때, 해외판이 더 높게 받게 되는 것도 감안한다면..
3. LTE 요금제 월 최소 7만원대와 월 3만원대 유지의 차이는 크다.
이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 사실 강호가 며칠 전 질러서 타기 직전이었던, 유플용 갤노트도 할부원금 즉, 기기값이 30개월 약정 65만원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지만서도,LTE 요금제를 적용하고 유플이 타사에 비해 할인률도 적다보니, 월 6만원 초반대가 나온다. 여기에 부가세 포함하면 7만원선.. 개당 월 통신비 치고는 비싸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런 걸 감안하고도, 다들 스팟성의 유플용 갤노트를 타는 것 보면 역시 물건은 물건.. 특히 최근에 증권사 이벤트 끼고 산 유저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것도 월 유지비는 6만원선이다.
그렇다면 KT i밸류 54요금제의 무제한 데이터를 써도 월 3만원대가 나오는 '델 스트릭'은 찬밥 신세가 되는 것인가? 분명 한달 전 이걸 해외판 유심기변용으로 지른 것인데..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면 안 되지 않겠는가.. 하는 자책이 드는 건 당연지사. 결국 이것이 해외판 갤노트를 다시 선택하게 만든 큰 이유 중 하나다. 여기에 '올레' 전용의 KB카드를 만들어서 월 30만원 이상 쓰면 월 9천원의 감면 효과까지 있어, 갤노트를 월 2만원대에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유지비가 제대로 싼 가격이 아닐 수 없다. 프리하게 월300분/300건 문자/ 무제한 테이터를 쓰면서도 말이다.
4. 기존 스마트폰 중고가로 해외판 기기값 벌충이 가능하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해외판 갤노트의 액면가는 70만원대다. 그러다 보니, 초기 구매에 돈이 솔찮이 들어가는 게 있다. 카드 일시불로 지르던 아니면 나중에 할부로 돌리던 수수료도 생각해야 하는 등, 수십만 원이 깨지는 건 초기에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을 벌충할만한 방법들은 다 하나 둘씩 있지 않은가.. 보통 자신이 쓰던 기기들을 팔아서 벌충할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 케이스라면 강호가 그렇다. 현재 박스에 고히 모셔놓고 있는 SKT용 '갤럭시탭' 중고가가 30만원선에 형성돼 있어 이것을 팔고, 나중에 해외판 갤노트에 유심기변으로 돌리면 공폰이 되는 '델 스트릭'은 최저 15만원선.. 그리고 내년 2월 중으로 6개월 약정 회선 유지가 끝나는 '베가 레이서'도 최저 15만원선.. 다 합쳐서 팔면 최소 60만원은 받게 되고, 이것은 해외판 갤노트 기기값으로 벌충이 가능하다. 남는 20여 만원 전후는, 나중에 해외판 갤노트를 중고가로 팔 때 50만원 전후를 생각한다면.. 이건 어찌보면 돈을 도리어 버는 산법인 셈이다. 맞나?!ㅎ
5. 루팅이나 각종 커롬 등을 올려 향샹된 갤노트를 만들 수 있다.
이 부분이 또 간과할 수 없는 스마트폰 매니아들이 소위 '하악'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국내판 갤노트는 못 만지게 막아 놓았지만, 해외판은 언제든 루팅이 가능하고, 루트 권한 습득 후 각종 커스터롬을 올려 시스템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관련 카페 등에서 정보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그 XDA 버프를 받고 적용한 유저들 사이로, 해외판 갤노트가 더 신세경이 됐다며 좋아들 하고 있다. 물론 이런 걸 잘 모르고 귀찮아하는 유저들에게 순정 상태로만 쓰기에도 문제는 전혀 없다. 하지만 더욱더 향상된 해외판 갤노트를 만질 수 있다는 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는 점이다. 잘못하면 벽돌이 되는 위험이 있지만서도.. 도전이 가능하다는 거.. ㅎ
..................
이렇게 해외판 갤노트를 선택하는 5가지 이유를 간단히 적어봤다. 사실 위 내용은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이미 강호가 주야장천 '갤노트' 관련 글을 쓸 때부터 얘기해오던 것들이다. 다시 한 번 확인차 정리 차원에서 적은 것이고, 그것이 최근 국내판 유플용 갤노트를 질렀다가 취소한 사태를 진정코자? 또 위안코자? 자기 최면식으로 쓴 것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위의 5가지 사항이야말로 해외판 갤노트가 가진 장점이자 매력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여기에 DMB 부재와 A/S시 구미공장 입고 크리가 문제지만서도.. 초기 구매력만 보전된다면, 걍 해외판으로 가는 게 진리고 부담없이 쓰기엔 딱이라는 거. 사마귀 유치원처럼.. "잊지마세요..!!"
자.. 아직도 국내든 해외든 '갤노트'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그래, 다시 결정했어.. 2012년 새해 1월에 강호는 이 놈으로 지르는 거야.. 올레~
----------------------------------------------------------------------------------
(31일 토요일 오후 4시 반경에 받은 유플용 갤노트.. 걍 취소했는데 받았다는.. 이걸 뜯어 말어.. ㅎ)
PS : 아놔.. 분명 어제 전화로 취소해 달라고 했는데.. 어째 판매자가 바쁜지 대충 흘려듣는다 싶더니만.. 결국에 조금 전 우체국 택배 아저씨의 띵똥으로 유플용 갤노트를 받았다는.. 이걸 뜯어 말어.. ㅎ 근데 문제는 기존 전화는 되고 있어 개통이 안 된 오리지널 공기계라는 거. 어쨌든 조금 이상하다싶어 해당 공구 카페에 갔더니 난리도 아님.. 강호처럼 번이든 기변이든 물건만 덩그런히 받은 사람이 태반이라는 거.. ㅋ 개통은 거의 다 안 됐는데.. 문제는 이게 내년으로 넘어가 개통되면 유플도 스크처럼 할부이자 5.9%까지 붙는데다, 안심데이타 무료제공 혜택도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앙앙불락되며 이거 신청자들이 대책?까지 요구하고 나선 상태..
아무튼 연말 오리지널 끝자락에 받은 유플용 갤노트.. 널 고심끝에 취소하고 다시 해외판 엑시노트로 갈려고 하는데.. 이렇게 와 버리면 어떡하니.. 강호형이 흔들리지 않겠니.. 우선 널 벗기지 않을테니.. 다음 주에 업체랑 연락해 보고 결정하자꾸나. 그나저나 이번 주말에 어디만 안 가면 걍 뜯어서 만지고 싶구만.. 잠시 뒤, 1박2일로 어딜 다녀와야되니.. 넌, 박스 안에 얌전히 있거라.. ㅎ
[#ALLBLET|1163#]
tag : 휴대폰, 스마트폰, 5.3인치, 갤럭시노트, 갤노트, 선택지5가지, 끌리는이유, 유심기변용, 70만원대, 델스트릭, 루팅과커롬, lte요금제, 3G, 엑시노스, 해외판갤노트, 1월중으로질러말어,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