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의 야심작 스마트폰 '옵티머스G'에 이은 후속작 '옵티머스G 프로'. 그 옵지 프로의 일본판(위 사진)이 얼마전 공개되면서 주목을 끈 적이 있었다. 배터리 내장형으로 5인치 크기에 디자인이 마치 '갤치디'스럽다며 나름 뭇매를 맞았었는데.. 그래도 엘지 특유의 각을 살리면서 디자인은 어느 정도 봐줄만한 수준. 그런데, 아이고야.. 국내판 옵지 프로 실물이 공개되면서 "이건 아니잖아" 반응들이다. ;;
보시다시피 이게 국낸판 옵지 프로란다. 누가 보면 삼성의 갤노트스럽게 생겨 먹은 게 비슷해 보일 정도다. 전작 '옵지'처럼 각을 살리는 그만의 종특을 버리고 테두리를 라운딩 처리해 디자인에 변화를 준 모습이다. 더군다나 구라베젤까지 보여서 까이고 있는데.. 정말 보면 볼수록 갤럭시 시리즈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닮았다.
그래도 주요 스펙은 보시다시피 나름 종결자 수준이라서 끌린다는 반응이다.
옵지와 다르게 배터리 착탈식은 대환영하는 분위기..
CPU 스냅드래곤 600 1.7ghz 쿼드코어
램 2기가
디스플레이 1080p 5.5인치 LG IPS
카메라 1300만 만소
내장메모리 32기가 외장 지원
배터리 3140 착탈식
실제 같은 크기의 5.5인치 갤노트2와 디자인을 비교해봐도, 얼추 이란성 쌍둥이처럼 보인다. 아닌가?!
그나저나 베남식이가 드디어 판매를 개시했다. 출고가를 80만원대로 낮추면서 주목을 끌더니, 정식 판매가는 보조금 얹어서 50만원대부터 할부원금 출발. 네이년 '공카'에선 30만원대까지 출몰했다가 폭파. 그래도 50부터 출발했으니, 또 온라인 정책상 고성능이지만 저가폰 단가로 후려치라는 믿거나말거나 전언이 있는 걸 보면 새학기 시즌을 앞두고 대량 풀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종국엔 '천남식'이 될지도.. 아무튼 기존 갤노트2의 대항마로 나선 5.5인치 옵지 프로와 패블릿으로 강조한 6인치급 베가 넘버6의 상반기 맛폰 경쟁이 볼만해졌다. 물론 4월에 출시될 '갤럭시S4'가 이 모든 걸 종결시킬지도.. ㅎ
유익하셨다면 위 아래 추천 버튼은 '비로그인'도 가능합니다.
[#ALLBLET|1163#]
tag : 이글루스투데이, 휴대폰, 스마트폰, 옵티머스G, 옵지, 옵티머스G프로, 옵지프로, 5.5인치, 갤노트스럽다, 갤럭시노트2, 갤노트2, 베가넘버6, 베남식, 버스카이, 갤럭시S4, 갤포기대된다, 남식이버스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