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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노트북이 하나로 LG '탭북' 쓸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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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생활에 익숙한 이들에게 외출시 업무시 이것저것 챙기것도 일 아닌 일. 그러다 보니 하나로 융합된 기기들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뭐, 거창하게 '컨버전스' 뭐시기라고 얘기해도, 각각의 특성을 그대로 변신 합체시킨 물건들이 아닐 수 없다. PC도 올인원이 벌써 한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폰과 태블릿이 합쳐친 5~6인치대 패블릿은 물론 이번엔 노트북과 태블릿이 합쳐졌다해서 이른바 '탭북'이 뜨고 있다. 뜨긴 떳나?! 맞나? 그런데 이런 건 이미 예전 삼성 '슬레이트'가 하지 않았었나.. 어쨌든 이쪽에 관심이 없다가 최근 LG의 탭북 광고를 보고선 움찔.. 저건 뭐지? 하다가 동네 L마트에 간 김에 그 탭북을 구경하고 잠깐 만져봤다. 태블릿과 노트북이 하나로 합친 '탭북' 근데 이거 정말 쓸만할까? 윈도우8 탑재에 강호처럼 문서작업 용으로 쓰는 이들에게 실제 노트북처럼 키감을 선사하며 업무가 용이할까? 등, 의문이 든다.



보시다시피 가격은 최저가 90만원대로 출발. 그런데 아톰이 달린 H160 탭북은 작년 10월에 출시된 거라는 게 함정. 아톰 달고서 90만원대라니.. 가격적 메리트는 없는 듯.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론칭된 후속작으로, 인텔 프로세서 '코어 i5'와 'i3'를 탑재한 고성능 '탭북 Z160' 시리즈를 6일 출시했는데 가격이 130만원대 전후로 꽤 비싸다. 외관은 같아도 안의 성능은 다르다는 거.

해당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30206n29658

위의 기사 내용대로라면 고성능의 '탭북' 이라는 설명. 그런데 굳히 그런 고성능이 필요할까? 직접 간단히 만져본 느낌은 이렇다. 우선, 탭이 접히고 닫히고 하는 부분이 자연스럽지 않게 팍팍 열려서 좀 쓰다보면 고장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젖혀졌을 때 노트북의 키보드가 꽤 작은 편이라, 오랜 문서작업에는 힘들지 않을까. 일반 노트북 사이즈의 키보드가 아닌, 마치 태블릿에 블투 키보드를 얹어서 쓰는 느낌이 들 정도. 아무튼 그 사진을 한번 찍어봤는데 자 보시라.. ㅎ



디자인은 꽤 심플하니 이쁜 편.. 무게도 가벼워 백팩에 휴대도 용이하지 않을까.



모니터를 키보드와 합체(?) 시키면 태블릿이 된다. 이걸 보기 전엔 태블릿 모니터가 분리되는 줄 알았는데..
분리되는 게 아니라 합쳐지고 젖혀지는 것밖에 안 된다. 분리되면 더 좋았을텐데..



이렇게 세워놓고 보니.. 순간 아이패드 느낌이 나는 게.. 멀리서 보면 아이뻐패드 같다. ㅎ



아무튼 신개념 패블릿으로 출시된 '베가 넘버6'에 급뽐뿌가 오는 중에, 이번에 노트북과 태블릿을 결합시킨 '탭북'을 보니 서서히 입질이.. 그런데 기존 레노버 X200 노트북을 3년째 잘 쓰고 있는 입장에서 굳히 이걸 지를려고 하는 건 아니고, 하도 요즈음 디바이스를 결합시킨 상품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관심이 가서 한번 올려 본 거. 그렇다면 단도직입적으로 궁금해서 묻고 싶은데.. 어떻게 이 넘 쓸만한지? 혹시 이거 써 보신 분 있는지? 아니면 시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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