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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쿼드코어 출시소식, '갤노트'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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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에 있어 속속들이 듀얼코어가 대세가 되가고 있는 이런 시점에서 벌써부터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나온다니, 내심 기대가 되면서도 이런 빠른 속도에 감탄?이 나올 정도다. 역시 삼성이 만들면 다른 것일까.. 아니, 이미 올해 4월에 '갤럭시S2'가 출시되면서 비견하게 S3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삼성의 언플?은 다시 시작됐다. 

그전에 위의 사진은 아이폰4S의 대항마를 자처한 '갤럭시S3' 주요 스펙표다.

http://www.korea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52

물론, 위의 것은 정확한 것은 아니다. 넷상에 떠도는 그냥 유출설에 지나는 않는다는 거..

하지만 공식적인 루트로 나온 아래 11일자 기사를 보면.. 이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211093458&type=xml

위 기사대로 간단히 요약해 보면은..

쿼드코어는 스마트폰 두뇌(연산기능)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4개를 가동하는 형태로, 연산속도가 노트북 수준으로 빨라진다. 그런 APU를 탑재한 '갤럭시S3'(가칭).. 바로 코어텍스-A9 기반 ‘엑시노스 4412’ 프로세서가 완성되는 단계이자 시금석이 될 전망.. 특히 삼성전자는 내년 2월말 스페인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 쿼드코어 ‘갤럭시S3’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다. 이에 관계자는 가장 문제가 될 법한 “발열과 빠른 배터리 소모 등 고성능 칩의 문제점을 극복해가고 있다”며 구체적 사양은 밝히기 어렵다는 전언이다. 그리고 삼성 말고도 LG나 HTC도 이런 쿼드코어 스마트폰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내용이 요약되는데.. 사실 듀얼코어로 쓰는 데도 부족함이 없는 게 지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다. 처음이야 고스펙과 성능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을 무리하게 사더라도, 그 활용도는 시일이 좀 지나면 본연의 전화와 문자로 돌아가는 게 보통이다. 물론 넷질과 게임, 동영상 감상 등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현재 싱글코어든 듀얼코어든 쓰는 데 지장이 없는 건 사실이다. 다들 그 틀안에서 쓰는 백태는 거의 대동소이하다는 거..

그런데 이런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내년 초를 시발로 쏟아진다니.. 내심 기대가 되지만, 그 4~5 인치에 담아낼 디스플레이에 고성능의 칩을 달아 기술을 집약시키는 과정에서 충분한 퍼포먼스가 발현이 될지 그것 또한 의문이다. 이쪽에 전문가 아닌 강호가 봐도 이건 아직은 무리수가 아닐까 싶지만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이런 건 기본이라 할 수도 있을 터. 하지만 관계자의 말처럼 지금도 문제시되는 스마트폰의 고질적인 병폐.. 바로 빠른 배터리 소모와 발열 등이 걸림돌이다. 이게 '쿼드코어'라서 더욱 광탈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나온다면 역시 LTE 통신망을 달고 여기에 내장칩으로 돌리면서 성능은 업.. 하지만 역시나 가격은 넘사벽이 될 터.. ㅎ



내년에 쏟아진다는 '쿼드코어' 스마트폰, 기존 프리미엄 라인업들이 풀릴지도..

그렇다면 이런 고스펙과 고성능의 최고의 프리미엄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쏟아진다면.. 기대되는 건 역시나 기존 라인업의 맛폰들이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뽐뿌 지속 중에 계속 노리고 있는 5.3인치 '갤럭시 노트'.. 이 갤노트가 의외의 역풍?을 맞을지도 모르겠다. 해외판 '엑시노스+3G'와 다르게 스냅드레기에 LTE 조합 때문에 덕후들 사이에서 까이고 있고, 거기에 배터리 타임까지 해외판 보다 안 좋다는 국내판 갤노트의 운명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된다. 물론 이 제품이 과도기적으로 보일 수도, 또 갤럭시S 제품군과는 다른 시장과 포지션이라 여파가 없을 것 같다고도 하지만.. 분명 여진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건 막연한 기대가 아닌, 그게 바로 이쪽의 생리다.

어차피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 기기의 신제품 출시가 계속 되는 한.. 기존 제품의 가격 하락세와 수요 끌어안기 전략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거. 더군다나 갤노트가 LTE라는 점에서 그 끌어안기는 더욱 가속이 붙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4종의 주요 LTE폰들(최고 사양의 '갤럭시S2 HD LTE'의 경우 50만원대로 나오고 있는 실정)은 온라인에서 가격이 폭락한지 오래다. 스페셜할인율이 적다보니 할부원금 즉 기기값을 후려치는 방식의 조삼모사인 셈. 그러니 갤노트도 그렇게 하락하며 풀릴지 모른다. 더군다나 해외판과 출시 러쉬를 맞추어 달리다 보니, 해외판의 가격 추이가 국내판보다 더 떨어지는 형국에서 갤노트의 소위 버스폰은 가속화돼 내년 상반기에도 만나지 않을까 싶다. 

그런 건 바로 이런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쏟아지는 시점이 되겠지만.. 어쨌든 이런 소식에 모바일 최종병기를 자처한 '갤럭시 노트', 삼성과 구글의 첫 합작으로 빵또아 4.0을 올린 레퍼런스폰 '갤럭시 넥서스', 그리고 기존의 프리미엄 국민 스마트폰 '갤럭시S2' 까지.. 이른바 프리미엄 라인업들의 버스폰 양상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역시 기다리면 복이 아니, 저렴한 값과 유지비에 좋은 걸 획득할 수 있으니.. 정, 급하지 않다면 기존 거 쓰면서 기다리는 게 상책이다. 아무튼 2012년 모바일 지각변동은 '쿼드코어폰' 출시로 인해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구도다. 누구나 그런 최고의 맛폰이 필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2012년 성인 1인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 

그래, 갤노트야.. 어서 착하게만 뜨길 바래.. 그동안 델 스트릭으로 놀테니.. ㅎ




아래는 어느 갤노트 유저가 앵그리버드 게임 중 공대생답게 공식화한 게임 해결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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