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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Gone), '아만다 사이프리드' 매력이 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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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의 대표적 섹시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때 아니 지금도 맨들의 로망이기도 한 금발의 젊은 처자는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최근 몇 년간 다작을 하셨다. 08년 <맘마미아>로 위약 스타덤에 오르더니.. 주요 작품만 보더라도, 09년 메간폭스와 쌍벽을 이루며 찍었던 요상한 공포스릴러 <죽여줘 제니퍼>, 09년 미중년 '리암 니슨'을 요상하게 유혹시켰던 <클로이>, 소녀적 감성으로 러브레터 로맨스를 보인 10년 <레터스 투 줄리엣>, 10년에 <디어 존>, 11년에는 판타지 호러 비스무리한 동화버전의 <레드 라이딩 후드>와 가까운 미래에 시간이 지배한다 SF물 <인타임>까지.. 매년 스크린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Gone>까지.. 그녀가 나오는 작품은 개인적으로 모두 챙겨볼 정도로, 강호는 그녀의 팬이다. 전형적인 유러피안 스타일의 금발 미녀라서 그런 건 만은 아니다. 그냥 독특해 보여서다. 무언가가.. ㅎ

그런 점에 이번에 나온 아니 부지불식간에 나왔다가 막내렸던 영화 'Gone'은 전작들과 다르게 원탑으로 나오며 미스터리를 표방한 스릴러물이다. 남자든 여자든 누가 옆에서 대동하지 않는다. 오로지 그녀만이 주인공이고, 스스로 사건 해결을 위해서 뛰어든다. 그래서 아만다 팬이라면 90분 동안 그녀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식으로 '로스트'로 번안된 이 영화의 장르는 언급했다시피 '스릴러'다. 그래서 근원적인 재미를 깔고 있다. 더군다나 이건 연쇄살인마에 의한 '납치극'이다. 금발의 미녀가 납치되다니.. 위험천만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오리지널 미드 '로스트'와는 다른 '아만다 사이트리드' 만의 로스트 'Gone'..



'아만다 사이프리드' 원탑임에도 매력을 못살린 스릴러 '로스트'.. 그래도 예뻤다.

하지만 영화는 소소한 수준이다. 아니 소소하다 못해 저예산급의 납치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한 듯 싶다. 스케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이야기적 구도와 구성이 작다. 원탑으로 나선 '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녀의 네임밸류에 편승해 급하게 찍어낸 일종의 아류작 같다. 그래서 아쉽다. 납치 스릴러로써 일종의 쾌감이 적다. 그럼에도 '아만다'는 사라진 여동생을 찾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 지점에서 영화는 다소 비튼다. 그녀 또한 2년 전 납치를 당해 죽을 뻔 했다가 살아난 전력이 있던 여자라는 점. 그런데 이런 사실을 경찰들이 믿어주질 않는다. 범인의 실체도 잡힌 적도 없었기에.. 그녀의 과거는 일종의 과다한 피해망상 정신병력으로 치부된다. 그러니 여동생이 사라졌다고 신고해도 믿어주질 않는다. 이때부터 아만다는 혼자서 탐문수사를 하고 여동생을 찾아 나선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는 지점들이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범인의 윤곽을 찾아내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녀가 총을 든 범죄자로 내몰려 궁지로 몬다. 법망을 피해 다니며 여동생을 찾아 범인을 처단할려는 수순까지 가지만..그 과정에서 스릴로써 매력은 없다. 드라마 같은 전개로 팍팍 조여들지를 않는다. 다만 아만다의 행동 반경을 쫓으면서 그려내는 그림들의 몰입감이 좋은 편. 결국 그녀는 범인의 은신처로 찾게 되고, 그것은 과거의 그녀가 공포 속에 묻혔던 곳이었다. 결국 그녀만의 응징을 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여동생은 구했을까? 의외로 이런 납치극은 가까운 곳에서 벌어진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경찰들에게 말한다. 이게 다 제 상상인 걸요.. 나름의 복수(?)인 셈이다. ㅎ

이렇게 영화는 한 여자를 통해서 바라본 납치 미스터리를 표방한 영화다. 그런데 꽤 심심한 수준이다. 조용하면서도 차분하게 진행된 이 스릴러는 극단을 달리는 스타일이 아니다. 과거 그런 엄청난 상처를 입은 여자를 안 믿고 실종자까지 찾지 않는 경찰의 안이한 태도를 꼬집는 일종의 사회물이기도 하다. 그러니 혼자서 나서서 해결하는 수순이다. 그 과정이 다소 영화적으로 포팅이 됐다 하더라도, '아만다'는 그렇게 원탑으로 활약한다. 그럼에도 영화적 연출의 문제인지 '아만다'의 매력이 마음껏 발산되지 않는다. 암울하고 상처를 받은 캐릭터라서 그런지, 스릴러 장르로써도 그렇고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도 실종이 됐다. 전작들에 비하면 더욱 그렇다. 그것이 이 영화의 아쉬운 점이다. '아만다' 하나만 믿고 보기엔 벅차기도 하고 매력도 발산이 안 된 때꾼한 스릴러 영화 '로스트' Gone.. 



그래도 그녀는 예쁘다는 거. 차기작 '러브레이스'를 기대해 본다. 파격적일래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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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본 칸을 채우기 위한 짤방들.. 전 남친 '라이언 필립'을 버리고 만난 '조쉬 하트넷'.. 넌 누구?!








'클로이''인타임' 때가 역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매력이 제대로 나온 영화가 아닐까 싶다. ㅎ



이렇게 나름 퀼리티 있는 섹시한 화보집도 찍었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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