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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넥서스'는 해외판이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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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와 동시에 출격을 해 놓고서 의외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은 듯한 스마트폰이 있으니, 그게 바로 최고의 스펙과 신형 OS 버전을 자랑하신다는 '갤럭시 넥서스'다. 삼성과 구글이 첫 합작해서 만든 4.65인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의 위엄, 그게 바로 '갤넥'의 포지션이다. 2.3의 흔한 진저브레도도 아닌 새롭게 포팅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소위 '빵또아'를 얹어서 뭇 매니아들의 맛폰적 감성을 들쑤셨다. OS 버전에 민감한 이들에게는 이건 닥치고 신세경이자 어떻게든 득템하고자 하는 아이템인 셈..

하지만 반응은 의외로 뜨겁지 않다. 워낙 매니아틱하다 보니, 일반인들에게 어필이 안 된 것일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국내에서는 가격이 나오자마자 하락세다. 그전에 이 폰은 갤노트와는 다르게 온리 3G로 나왔다. 그래서 국내에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봤지만.. 이게 또 다른 점으로 부각돼 찬밥 신세로 전락한 느낌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서도.. ;;



위처럼 국내용 '갤넥'의 가격은 온라인 상에서 69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KT 3G 버전으로 i밸류 무제한 54를 쓰더라도, 스페셜 할인율이 높아 월 6만원대 유지가 가능하다. 현재 갤노트가 기본 8만원대 유지가 들어가는 거에 비하면 월2만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그래서 갤넥이 가격적으로도 끌리는 요소이긴 한데..

 

그런데 이게 해외판의 가격이 높게 책정돼 있다. 위처럼 86만원대.. 여기에 배송료 붙고 부가세까지 내게 되면 90만 후반대.. 바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갤노트 가격과 비슷해진다. 즉 해외판 갤넥이 의외로 가격이 센 것인데.. 의외로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갤넥의 포지션치고는 높은 가격에 움찔할 수밖에 없다.

갤럭시 넥서스와 갤럭시 노트, 해외판은 가격 변동의 추이가 심상치 않다.

그래서 이런 가격적 추이라면 갤럭시 넥서스는 국내판으로 구매를 하는 게 더 나아 보인다. 현재 69만원선이지만.. 이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주춤하다 보면 소위 후려치는 가격으로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전작 '넥서스원'이나 '넥서스S'의 버스폰 양상을 목도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그렇기에 이번 '갤넥'의 국내판 가격의 하락세는 은근히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아마도 적정 보합선은 40만원 전후로 3무 조건이 적절한 타이밍이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계속 주목을 끌고 있는 갤노트 국내판은 가격이 요지부동인 상태에서 SKT용이 89만원선.. LG U+이 69만원에 3무 조건의 공구가로 뜨면서 눈길을 끄는 가운데.. 해외판의 가격도 계속 추락세에 있다. 위처럼 보듯이 한화로 74만원선.. 환율로 치면 600불대 중간 정도 되는 나름 메이트가 있는 갤노트 가격이다. 물론 아직은 비싸게 보일 수 있지만.. 해외판의 가격 하락세는 계속 진행중에 있음은 직시해야 한다. 수많은 국가에서 여러가지 루트로 온라인 상에서 팔리고 있다 보니, 시일이 더 지나면 폭락까지도 갈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갤노트든 또 위처럼 갤넥이든.. 프리미엄 스마트폰답게 최고의 스펙과 성능, 그리고 3G나 LTE냐 놓고 여러 말들이 많은 가운데.. 그 가격이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그래도 자신에 맞는 타입과 또 적절한 구매 시점을 노려서 겟하면 그만인 셈.. 다만, 그 지점이 고심되고 문제일 뿐 이런 모바일 기기에 대한 무한 뽐뿌는 계속된다는 거. 갤노트, 그냥 확 질러버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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