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검색어' 노출은 나름 꽤 중요한 문제다. 자기 혼자만 보는 글이 아니라면.. 현재 '핫이슈'가 뭔지 파악해 자신의 장르적 설정에 맞게 글을 쓰는 게 보통 블로거들의 일감(?)이다. 물론 이런 것과 전혀 상관없이 독야청정한 블로그질도 있을 수 있겠으나.. 이런 검색어 노출을 의도하든 안 하든 간에.. 갑자기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었다면 그것은 뜨는 검색어 유입으로 귀결되는 현상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주말에 강호 블로그에 새롭게 진입한 '간기남 박시연 유두'라는 검색어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사실 며칠 전 '간기남'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면서도.. 박시연의 비주얼적 몸매에 묻힌 잡탕스런 간통극이라 썼지만.. 의도적으로 그녀의 몸매 노출이 이렇게 핫으로 뜰 줄은 전혀 몰랐다. 영화 자체도 큰 인기가 없다 보니 더욱 그러했는데.. 역시나 그런 흥행을 떠나서 여배우의 노출은 화제긴 화제인가 보다. ㅎ
간기남 리뷰 : http://mlkangho.egloos.com/10872664
그래서 이런 여배우의 노출에 힘입어 금요일에 음주가무를 심하게 하는 바람에 어제(14일) 토요일은 무포스팅으로 버텼는데.. 그래도 방문자수는 9,400을 찍었다는 거. 하루 평균 6000명 전후 이니까 나름 번 셈. 이미 그간에 주말드라마 '무신'으로 써왔던 글들은 위처럼 항상 주말에 좀더 많이 노출돼 방문자수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었고, 도메인별 리퍼럴 사이트 유입은 역시 1위는 모바일 네이버와 네이버, 구글과 다음 순으로 보통 각 1000명 이상씩 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간기남' 영화 속 '박시연'과 몸매 노출과 관련된 검색어를 통해서 이렇게 방문자 상승이 된 것이다. 이것 이외에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소시오패스'도 눈에 띄는 게.. 지난 주 '적도의 남자'에서 이준혁이 분한 이장일 캐릭터에 대한 설명으로, 이것 또한 의되하지 않은 내용 정리 차원이었는데.. 이렇게 유입에 도움을 주었다.
아무튼 핫이슈로 떠오른 '검색어' 노출은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는 문제에 있어서 중요하다. 모든 걸 다룰 순 없는 거지만.. 자신의 장르에 맞게 포팅해 잘 쓰면 도움이 될 터. 더군다나 그것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이런 방문자 유입 현상을 지켜보는 일은 나름의 쏠쏠한 재미를 준다. 보통 영화가 끝나면 사람들 입에서 사라져 언제간 그 유입도 시들해지겠지만.. 당분간 간기남 속 '박시연' 몸매 노출은 화제가 될 듯 싶다. 유부녀로서 감내하긴 힘들어도 여배우로서 열연에 박수를 보낸다. 진심으로..
어쨌든 시연처자가 감솨하다는 게 이 뻘글의 주요 포인트다. 그러면서 한 번 더 글 노출인 셈..
아.. 역시 우월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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