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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 쉐보레 '올란도', 첫 세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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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강호의 두 번째 애마로 갈아탄 쉐보레 올란도.. 가족형 미니밴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승용과 SUV의 중간형태로 쉐보레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나름의 인기 차종.. 어쨌든 이 넘을 여름 끝자락에 타기 시작, 가을을 지나 해를 넘겨 지금 겨울까지 근 5개월 동안 아무 사고없이 잘 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한 번도 세차를 안하고 간간히 브러쉬로 닦기만 하는 등, 버텨오다가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 원래 신차는 이른바 '기계세차'를 하면 기스가 많이 간다며 꺼리는데, 그래서 고품격? 몇 만원짜리 '스팀세차'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도 많이 지나고 해서 동네 주유소 옆에 있는 자동 세차장으로 올란도를 걍 집어넣었다. 세차할려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한 20여분 기다린 끝에 세차비는 쿠폰 써서 단돈 2천원.. 그렇게 올랑이를 씻기고 나니, 아주 속이 시원한 게 후련하다.

그럼, 강호의 올랑이를 한 번 보시죠.. 세차 전과 세차 후를.. ㅎ



특히 차 뒷분이 저번에 잠깐 눈이 온 뒤로 더욱 더러워졌다. 저 와이퍼 부분만 보인다는 거.
그리고 옆 라인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흙떼로 도배..





곧바로 세차를 하고 나니 완전 새차가 되버렸다. 역시 깨끗하니 보기도 좋다.





뒤가 완전 깨끗한 게, 뒷유리에 아파트가 반사돼 반질반질하다. 올랑이 노란 십자가 마크도 그렇고.. ㅎ



올랑이의 슬림한? 옆태.. ㅎ



이렇게 비록 자동 세차지만 올랑이를 근 5개월 만에 씻겼다. 그런데 겨울이라서 해줄 게 있다. 아니 세차 후에 하는 작업이기도 한데, 보통 물기가 차문 사이로 남기 때문에 차문을 활짝 열고 마른 수건 등으로 닦아줘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닦지 않고 실외에 그대로 방치하면 얼어버릴 수도 있기에, 이건 필수적? 요소다. 그래서 강호는 5개 문짝 사이마다 걸레로 물기를 제거해 닦고 바닥 시트도 터는 등, 실내를 나름대로 청소했다. 그리고 나서 운전석도 말끔히 정리하고 나서 한 컷.. 이 운전석은 보통 승용하고는 다른 스타일인데.. 좀 간지삘.. ㅎ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차 뽑은 이후에 첫 세차를 하고 나니 깔끔한 게 속이 시원할 정도다. 매일 타는 차기에 깨끗할수록 드라이빙도 좋아지는 법. 어쨌든 지금 강추위에서 조금 풀린 이때, 여러분의 마이카도 깨끗하게 세차를 한 번 해보시길.. 설 명절 앞두고 일신우일신의 마음가짐으로 말이죠. 속이 후련해진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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