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영광의 우승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돌아갔다. 갠적으로 '레싹' 팬이다보니 나름 감격이 아닐 수 없다. 2004년 10월,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낸 이후, 3년 만에 월시 우승을 재탈환하더니, 이번엔 그 두 배인 6년이 걸렸다. 아메리칸리그 강자로 계속 수성해 왔지만, 몇 번의 굴곡을 겪은 끝에 작년에는 지구 최하위 팀으로 전락하며 수모를 겪기도 한 레싹. 하지만 올해는 일동 '털'로 대동단결해 일찍이 지구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에서 레싹만의 한방 야구와 안정된 투수력으로 우승했다. 세인트루이스를 4승2패로 누리고 홈 펜웨이파크에서 95년 만에 감격적인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게 된 것. 올시즌 자세한 전력이 어떻고를 떠나 팬으로써 정말 기쁜 일이라서, 기념으로 사진 몇 장을 모아봤다. 레싹! 내년에도 고고씽~
우에하라, 너가 이렇게 마무리가 좋을 줄 몰랐어. 플옵에서 대단했다.
꼬꼬마 페드로이아지만, 너도 이젠 레싹에서 짬밥이 좀 되지 않니..
오티즈 헬맷은 뭐니.. 미리 준비했구나.. ㅎ
심판이 판정하기 전에 이미 세이프로 결정됐다. 모두 다 외쳐.. 세잎!!
6차전의 히어로 빅토리노. 싹쓸이 3타점 3루타 등 승기를 잡는 데 기여했다.
이게 바로 월시 트로피란 말인가. 히히.. 오티즈는 벌써 세 번짼데.. ㅎ
우에하라를 제치고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된 오티즈. 타율도 6할대 2개 홈런에 6타점.
그가 없는 레싹은 이젠 상상하기가..
역시 빅파피는 사이즈가 크구나. 저걸 다 마시다니.. ㄷㄷ
아래 월시 우승 기념 모자와 반팔 등 저지.. 하나 구입하구 싶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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