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G시리즈 스마트폰의 세 번째 작품 GK가 소리 소문없이 출시됐다. 그것도 KT전용으로. 이미 연초에 나왔던 일본판 5인치 지프로를 그대로 가져온 일명 옵키퍼. 한달도 안 된 신상이란 점과 기존 G와 G프로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자적 맛폰이란 평가 속에 성능은 지프로와 동일하고, 요즈음 대세처럼 풀HD 5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성을 강조, 배터리 용량을 3100으로 늘리면서 일체형 바디로 나름의 강점을 내세웠다. 물론 이런 배터리 일체형에 대해선 호불호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갠적으로 크게 상관하지 않음. 기존에 배터리 2개인 맛폰을 쓸 때도, 하나는 뜯지는 않은 채 하나만 갖고 쓰는 타입) 아무튼 이 옵키퍼가 출시되고 나면서 계속 끌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기변증이 도지면서 지르고 말았다. 기존 메인폰 지프로를 기변으로 질러서 바꾼 지, 3주 만에.. 대신에 이번엔 서브폰에서 바꾼 것. 또 다시 KT 114기변으로 며칠 전 전화해서 알아본 결과.. 역시 타이밍이다.
출고가 79만원은 의미가 없고..
온라인 빙하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요즈음 오프매장의 베샵이나 안녕마트가 대세.
그러면서 KT 114 기변은 항시 정책이 실려 기존 고객을 잡아두는 데 여념이 없다.
강호가 산 조건은..
할부원금 38만원 (32만원)
올레 별로 차감 : -6만원
기변이라서 가입비와 유심비가 없고, 부가 서비스도 없다.
요금제는 LTE내 자유로 제일 싼 35요금제 선택.
월 사용료는 부가세 포함해서 4만원대.
이 기변 조건은 고가도 저가도 아니게 중가로 나름 괜찮은 조건이 아닐까. 그렇다면 득템일지도..
별이 많은 유저들은 20만원대도 가능하다. 그런데 몇 달 내로 한 방에 훅갈지도. 할원 10만원대 올무로.. ;;
구매하기 전에 동네 베삽에서 본 옵키퍼. 목업이었지만 정말로 무난하게 딱 강호 스타일.. ㅎ
전작 옵티머스G를 그대로 계승해(?) 화면만 0.3인치 늘린 옵키퍼. 살아있네!!
서브폰으로 지른 거지만, 생각대로 괜찮으면 유심기변해 메인으로 쓸지도 모를 일..
제품 오면 또 개봉기로 올리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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