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의 야심작 스마트폰 '옵티머스G'에 이은 '옵티머스G 프로'가 출시되면서 이래저래 주목을 끌고 있다. 전작 '옵지' 보다 더 나은 성능 보다는 외관을 유선형으로 유하게 키우고, 늘어난 배터리 용량의 착탈식과 외장 지원 등, 풀HD 5.5인치 디스플레이가 보여주는 옵지 프로는 알흠답기까지 하다는데.. 그래서 이참에 갈아탈려는 맛폰 유저들의 러쉬가 이어지고 있는 게 사실. 그 중심엔 꿈쩍도 하지 않는 갤럭시 노트2와 다르게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나서고 있다. 출고가 90만원 중반대지만, 정식 루트의 온라인 공홈에서도 69만원대로 판매되기 시작하더니, 며칠전에는 핫스팟으로 영업정지를 앞둔 KT가 기변가 29.9만원이라는 파격가로 한번 휩쓸고 지나갔다. 다시 가격이 안정되나 싶었지만, 역시나 이번에 유플러스까지 가세해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보시다시피, 39.9만원에 62요금제시 부가세 포함하면 6만원대로 나름 괜찮은 조건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출시된 신상인 걸 감안하면 40만원대는 나름 적정가가 아닐까. 공룡맛폰 갤노트2가 나온지 6개월이 다 되가는데도, 그 브랜드값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 걸 보면, 옵지 프로의 가격 승부수는 어쩔 수 없는 일일지도.. 더군다나 이런 가격의 추이는 시간이 갈수록 더 떨어지는 게 자명한 일이다. 여기에 진정한 옵지를 잇는 G2 버전이 빠르면 여름 늦어도 올 하반기에 나온다는 업계 전언에 비추면, 현재 지프로의 포지션은 그 중간에 딱 낀 입장이다. 이미 옵지가 10만원대로 안녕마트와 디플에서 계속 풀리고 있고, 여기에 지프로까지 이 정도로 나서면 겟할 유저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역시 팬택은 버스카이로 헬지 맛폰은 가격이 깡패라는. 지프로가 20만원대 올무에 62요금제면 딱이지 싶다. 그렇다면 옵지는 '천지'나 '만지'로 가고.. ㅎ
이번 옵지 프로의 CF는 잘 만든 듯. 무슨무슨 G하는 게.. 은근 중독성이 있다. 난, 가격이 쩔지.. ㅎ
출시하자마자 그 폭풍가로 인해 온라인에서 유저들이 옵지 프로를 나름 많이들 겟 했는데..
위는 어느 유저가 올린 지프로에 마우스를 연결한 사진. 세세한 클릭이 될래나.. ㅎ
함트릭스에 올라온 갤노트2와 디자인 비교샷.. 닮아도 너무 닮았다. 이른바 '배다른형제.JPG'라는 설..
실제로 비교를 해봐도 이건 뭐.. 가까이서 못 보면 저 홈버튼으로 둘의 차이를 알아봐야 할 듯 싶다.
근데 화이트에서 유독 눈에 띄는 저 검은색 구라베젤 크리.. ;; 지프로는 그냥 블랙으로 하는 게 나을 듯..
아무튼 가격 앞에 장사없다. 갤노트2는 아직 비싸고, 지프로는 적당하긴 해도, 옵지는 버스로 안 될까나..
아래는 형과 아우의 비교샷인데 지프로는 좀 길쭉하니 개인적으로 별로.. 역시 간지는 옵지가 더 낫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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