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신상 '베가R3'는 5.3인치, 전작 갤노트도 5.3인치로 둘의 크기는 같다. 하지만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다르다. 개인적으로 1년이 되가는 소장중인 해외판 갤노트를 공기계 토이용으로 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 특유의 넙대대함이 있어 쾌 커보이면서도 무언가 꽉 찬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 베갈삼이는 휴대성을 강조하면서도 나름 슬림하게 빠졌다. 둘을 놓고 보더라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한마디로 뚱뚱이와 홀쭉이 정도랄까..
16:9 화면 비율에도 보여지는 영상의 크기 또한 다른 느낌이 든다. 둘다 풀영상을 지원하지만 자세히 보질 않아서.. 대신에 갤노트로 pooq를 시청할 때는 손안의 tv가 따로 없을 정도로 제대로다. 베갈삼이는 써봐야 알 듯.
이것은 번외로(?) 베갈삼이의 동생격 베스파를 비교한 웹상의 실물 대비 비교샷. 개인적으로 4개월 가까이 사용해 본 베스파가 5인치임에도 꽤 슬림하게 4.7~8인치 스마트폰처럼 뽑아내면서 화제가 된 맛폰. 형 격인 베갈삼이도 5.3인치라 하지만, 실제 소프트키를 제외하면 5인치 정도로 보면 무방할 듯 싶다. 어쨌든 베갈삼이가 더 큰 건 사실..
이것이 진정한 공룡맛폰 5.5인치 갤노트2와 비교샷이다. 보시다시피 갤노트2 또한 전작 갤노트 보다 크기가 0.2인치 커졌지만, 가로 폭을 좀 줄이면서 뽑아내며 위용을 자랑. 5.3인치 베갈삼이랑 같이 놓고 보면 비슷해 보이는 느낌이 들 정도. 대신에 갤노트2는 갤3를 늘린 듯한 유선형 바디고, 베갈삼이는 말 그대로 각진 스타일로 외형은 달라 보인다.
실제로 자세히 놓고 봤을 때 0.2인치 더 큰 갤노트2가 더 커보인다. 당연한 거. 하지만 이렇게 보니 베갈삼이가 슬림하게 잘 빠진 듯.. 특히 화이트 색상은 모르겠지만 블랙이 참 스타일리쉬한 게, '개취'긴 해도 딱 강호 스타일이다.
그래서 질렀다. 그리고 그 놈이 오고 있다. 베갈삼이 블랙.. 어여 오거라. 강호의 지갑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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