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스마트폰의 역량을 다 쏟아낸 기세로 나서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춘 '옵티머스G'가 며칠전 공개됐다. 물론 아이폰5 발표에 다소 묻히긴 했어도 일명 '회장님폰'으로 불리며 줄여서 '옵지'라 불리는 맛폰. 특히 이번의 컨셉은 무엇보다 디자인을 강조. 전략적인 모델답게 스펙을 받쳐줄 쿼드코어 같은 고성능은 기본이요, 스마트폰에서 천편일률적인 그 사각의 디자인에서 무엇을 더 뽑아냈을지 몰라도, 고품격과 세련미 그리고 절제미 등을 콘셉트로 한 편의 맛폰 미학을 선보이며 나름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여기에다 무슨 '공법'까지 적용해 각도에 따라 디자인이 다르게 보인다는 설명까지, 한마디로 옵지를 들고 다니면 캐간지 난다는 얘기?! 뭐, 그래서 강호도 나름 끌리는 중.. 워낙 심플하고 스타일리쉬한 걸 좋아하는지라.. ㅎ
해당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20912n25069
"LG전자는 고품격, 세련미, 절제미 등을 콘셉트로 옵티머스 G를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 공법을 적용해 디스플레이 베젤(테두리)과 본체 두께를 줄였다. 덕분에 콤팩트한 사이즈,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 화면과 본체 색상을 블랙으로 통일하여 화면과 본체 사이의 경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옵티머스G 후면에는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빛의 각도에 따라 제품의 디자인이 다르게 보인다. 그 밖에 '레이저 컷팅 공법'으로 스마트폰 가장자리 라인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위처럼 디자인 측면을 강조한 설명만 보더라도, 무슨무슨 공법을 내세우는데.. 한마디로 잘 뽑아냈다는 얘기.. ;;
그런데 강호가 보기엔 웬지 기존 '옵태그'와 꽤 흡사한 게, '베스파'랑 비슷해도 보이고.. 아닌가?!
사양은 이미 나왔다시피, 퀄컴 스냅S4 쿼드코어와 램 2기가 기본 탑재인데.. 액정이 좀 작은편?!
여하튼, 아래 브로셔 주요 스틸컷을 통해서 '옵지'의 퍼포먼스를 보는 게 낫지 싶다.
자, 이런 '옵지'가 최강 LTE폰으로 우리 켵을 찾아온다고 한다. 어떻게 끌리시는지..
성능은 물론 디자인을 강조한 '옵티머스G', 갤스3처럼 폭풍가로 바로 만나길..
하지만 내장형 배터리 타입과 외장SD 미지원 때문에 나오기도 전에 선택권에서 시망이라는 얘기도 있다. 개인적으론 내장형 '옵뷰'를 문제없이 잘 써서 그런 건 안 따지는 편. 여기에 작금의 플래그쉽 신상 맛폰들의 스펙과 성능이야, 사실 대동소이한 수준으로 쓰는 데 불편한 건 없다. 얼마나 터치가 예술이고 버벅이지 않고 빠릿하며 배터리가 나름 가느냐가 직관적인 오는 느낌이자 평가들이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보는 건 역시나 '가격'이다. 보시라, 맛폰 종결자로 위용좋게 나선 '갤럭시S3 LTE' 갤삼이가 온라인상에서 주체를 못하고 며칠전 17만원 폭풍가로 광풍과 대란을 몰고 오지 않았는가.. 통신사별 보조금 과다 지급 경쟁이 불러온 일련의 사태들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에, 이런 버스폰화는 최고의 맛폰이라도 비켜갈 순 없다. 이젠 학습효과가 있으니 정말 급하지 않는 이상, 출시하자마자 사는 게 호갱 인증인 셈..
그런 점에서 '옵지'의 9월말 출시 이후 연말도 되기 전에 저렴한 폭풍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미 전작 '옵티이2'는 별을 지급할 정도의 버스폰으로 풀린지 오래. 더도말고 '옵지'도 갤삼이처럼 대란을 일으켜 여러 유저들 품에 안겨 캐간지폰으로 위용을 떨치길 기대해 본다. 개인적으로 강호는 '베스파' 기본 유지 3개월이 끝나는 11월 말 경에 갈아탈 준비를 할란다. 물론 그때 '갤노트2'가 더 착한 가격으로 나오면 모르는 거고.. (그건 서브 르그탭에서 대기중) - 아무튼 '옵지'의 디자인적 스타일은 굿, 거기에 버스로 바로 풀리면 더 굿이다. 커밍 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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