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의 애마는 쉐보레 올란도다. 일명 '올랑이'로 불리는 이 넘을 탄지도 이제 1년이 되간다. 작년 8월에 아방이에서 체인지 했으니.. 여튼 예전 대우차에 대한 안 좋은 선입관이 있었는데.. GM대우가 '쉐보레' 브랜드 명칭으로 나서면서부터 웬지 좋아지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그 큼직막한 노란 십자가 엠블럼도 색다르게 마음에 들고 또 올랑이를 타다 보니 그렇게 느껴진다. 기아의 카렌스와 카니발의 딱 중간형태의 올란도는 가족형 밴스타일로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기 때문이다. 나름 슬림하면서 묵직한 게 순간 토크빨이 안 받지만, 한번 가속이 붙으면 대책없이 잘 나가는 올랑이다. 어쨌든 올랑이를 잘 타고 있는 현재.. 저번 달인가, 어느 기사를 보고서 순간 오잉.. "이건 뭐지?" 하는 차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트랙스다.
해당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20517n28305
이미 기사가 5월에 나왔을 정도로, 이젠 '트랙스'는 나름 유명해졌다?! 쉐보레에 소형차 중 기아의 프라이드처럼 '아베오'라는 차가 있는데.. 그것의 플랫폼을 믹싱시켜서 컴팩트한 SUV로 만든 게 '트랙스'다. 순간 보고 나니, 비슷한 구성에다 올란도의 느낌마저 짬뽕시킨 SUV가 아닌가 싶다. 물론 쉐보레엔 상위급 SUV로 '윈스톰'과 '캡티바'가 버티고 있지만, 이건 현재의 산타페와 기아의 쏘렌트 급이고, 이번에 나올 '트랙스'는 현대의 투싼과 기아의 스포티지R 그리고 쌍용의 코란도C와 같은 소형의 컴팩트한 SUV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래서 젊은 감각답게 꽤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해 보인다. 그래서 강호는 지금 이 차에 끌리는 중..
(몇 달 전 거리에 출몰한 트랙스인데 위장막을 두른 스파이샷.. 나름 이뻐? 보인다.)
아무튼 올랑이 7인승의 메리트를 버리기가 아쉽긴 해도, 좀터 스포티하고 컴팩트하게 레저를 즐기기엔 트랙스가 딱이지 싶다. 위 기사에서도 "도시 모험가에게 필요한 유연함과 뛰어난 연비, 승용차 같은 핸들링을 갖춘 차량`이라고 쉐보레 측은 설명한다. SUV의 터프함과 활용성을 근육질의 외관 디자인과 넓고 탄탄한 자세의 작은 차체에서 실현했으며, 그동안 상위 모델에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고급 사양을 갖추었다고 한다." 는 내용처럼 한마디로 알차고 실속형의 SUV가 아닌가 싶다. 연비도 최대 20Km까지 가능하다니 ㄷㄷ..
그래서 강호는 올랑이에서 내년 중반기 즘에 이 넘으로 갈아탈까 고심중이다. 이건 뭐 맛폰 갈아타기도 아니고..ㅋ 트랙스가 빠르면 올해 하반기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니, 차가 나오고 적응되는 시점인 내년 중반 즈음이 적기가 아닌가 싶다. 그렇게 되면 올랑이는 한 2년 정도만 타는 것인데.. 차 교체 주기가 짧아서 고심중. 그래도 쉐보레에서 이런 차가 나온다니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예상되게 기대했던 '올란도2'가 나오지 않는 이상, '트랙스'는 강호의 세 번째 애마가 될 공산이 크다. 으...... ㅎ
실제 디자인은 이런 모습이라는데.. 나름 이뻐 보이는 게 "어머 이건 질러야 돼.." ㅋ
다양한 트랙스 샷 :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national/401025/1/1
아래는 현재 강호의 애마 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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