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을 벗고 스마트폰계의 왕좌가 될 공룡맛폰 '갤럭시S3'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스펙도 역시 최상급에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성능까지, 이거 하나 있으면 못할 게 없을 정도..
그러면서 스펙과 성능 이전에 4일 공개 후 단박에 눈에 들어오는 건 디자인이다. 특히 이것 때문에 말들이 많은 상황이던데.. 유선형 바디라니 웬지 촌스럽다, 정말 저렴해 보인다, 갤넥과 모토글램이랑 닮았는데도 못 생겼다, 뒷면은 완전 시망이다, 그래도 깔끔하니 심플하다, 난 유선형 바디가 좋다, 역시 삼성이라서 다르다 등, 반응도 제각각이지만.. 7:3 정도로 디자인에 대해서 안 좋은 소리가 있는 분위기다. 안 그런가?!
개인적으로도 이 디자인은 별로다. '갤스2'처럼 각이 진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그렇다면 '갤스3'의 실사는 어떨까? 비교샷 등을 모아서 올려보니, 한번 보시고 호불호 해보심이.. ㅎ
실제 갤스3 모습이다. 화이트와 실버.. 역시 무언가가...
주로 '갤넥'과 비교샷이 많더라. 유선형 바디라서 그런지.. 정말 갤넥에서 크기만 키운 느낌?!
4.3인치 갤스2와 비교샷.. 역시 갤스2의 각진 스타일이 좀더 심플해 보인다. (강호 생각엔..)
확실히 뒷태는 시망.. 이게 고가와 고스펙의 갤스3라 믿어지지 않는 이 저렴한 뒷태라니.. ;;
그러다 보니, 갤스3 디자인에 어느 유저가 직접 수정안까지 내놓으며 눈길을 끈다.
아니면.. 아래 '갤치디'처럼 각지게 뽑아내면 좀더 이쁠텐데.. 아닌가?!
아무튼 개봉 아니,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갤스3'라 그런지.. 스펙과 성능은 차치하더라도, 우선 디자인에 대해서 소위 까임을 받고 있는 갤스3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게 다 '개취'라면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인다. 자신이 볼 때 디자인이 별로지만 성능 때문에 살 수도 있는 거고, 이 유선형 바디가 이뻐 보여서 끌릴 수도 있다. 물론 강호에겐 별로긴 하지만서도.. 어쨌든 갤스3의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당분간 계속될 듯 싶다. 같이 출시됐지만 엘지라서(?) 주목을 못 받은 '옵티머스 LTE2' 디자인이 난 더 좋다.
그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만 휘리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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