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을 컴팩트하게 담아내는 디지털 카메라 '디카'는 생활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그런데 이게 이젠 필수품을 넘어서.. 그 자리를 대중화된 스마트폰이 차지하며 '디카'의 쓰임새도 많이 사라진 것도 사실. 한마디로 맛폰 속 폰카가 대신하면서 그렇게 된 것인데.. 사실 카메라 덕후가 아닌 이상 DSLR까지 필요없는 입장에서 디카 혹은 성능이 향상된 폰카로도 충분하다. 그럼에도 가끔씩 고화소에 세련되고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디카가 필요할 때가 있었으니..
그래서 강호는 이참에 하나 구입했다. -(그런데 왜? 그 이유는 아래에서..)- 수 년 전 샀던 삼성 디카가 고장난 지 오래.. 그래서 이참에 무난하게 컴팩트 디카를 하나 장만하게 된 거. 나온지 1년 된 제품이지만 '한효주 디카'라 하며, 나름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코드번호 'PL170'이다. 그래서 그 간단한 개봉기를 올려보는데.. 그간에 간간히 올린 맛폰 개봉기가 아니라 좀 이상하지만서도.. 함 보시라.. ~
보시다시피 디카가 담긴 박스와 케이스, 정품 배터리와 8G 메모리 카드, 사용 설명서 등이 있다.
박스를 뜯고 구성품을 다 꺼내 본 거. 뭐.. 특별한 거 없이 배터리2개, USB케이블, 사용설명서 CD-ROM
손목 걸이와 충전 어댑터, 융, 8G+2G Micro카드, 디카 케이스와 간단 설명서까지.. 빠진 거 없이 필요한 건 다 있다.
이 디카의 특장점은 바로 셀프 촬영이 손쉽다는 거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카메라 앞쪽에 '프런트 디스플레이'가 있어 한마디로 여자들에게 꽤 유용하다. 즉 친구들과 아니면 혼자라도 얼짱 각도로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맞추면서 제대로 찍을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이런 포지셔닝으로 인기를 끌었던 디카가 바로 이거였다. 맞나?!
아무튼 이것으로 간단한 디카 개봉기를 줄이면서.. 뭐.. 필요하다면 하나 정도 장만해도 좋을 듯 싶다.
그나저나 딸내미.. 주말학교 영화동아리 활용 때문에 사주었는데.. 이 디카 잘 쓰그레이..
친구들과 셀카 찍는 데만 빠지지 말고.. 그러지 않아도 강호 딸로써 아주 이쁘니까.. 알찌.. ㅎ
아래는 본 디카로 찍어 본 강호네가 사용중인 가족폰 인증샷..
좌측부터 PMP용 르그탭과 강호 갤노트, 마눌님 옵티이, 딸내미 갤지오.. 아들은 아직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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