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맞이하여 새봄맞이 아니 일신우일신의 기분으로 아니, 그런 것 보다는 삶이 무료해서 아니.. 그냥 심심하던 차에 갤노트의 화면테마를 바꾸어봤다. 애지중지하며 사용하는 해외판 갤노트다 보니, 기본 사용 이외에 수시로 조물딱 거리면서 무언가 성이 안 차면 이것저것 바꾸고 하는데.. 다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어느 정도 공감할 것이다. 그래서 기존에 나름 잘 나가는 '고 런쳐' 테마 말고, 우연찮게 'Launcher 3D'라는 테마를 받아서 꾸며봤다. 풀네임은 'Full Screen Launcher'인데.. 이게 기존의 런쳐 보다도 꽤 심플하고, 좌우스크롤시 물결치듯 입체적 효과가 나타나면서 꾸미는 게 독특하니.. 나름 색달라서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그 스크린샷을 한 번 올려보는데.. 배경그림은 어느 외국 처자의 '나, 오늘 한가해요' 버전.. ㅎ
위처럼 기본 화면에 강호가 자주 쓰는 어플들을 가져다 구성했다. 뱅킹과 아스팔트, 넷질용 돌핀브라우저, 알람과 갤러리 등, 계속 쓰는 동선이 정해지다보니, 뭐 별거 없다. 그 흔한 카톡은 키우지도 않고, 트위터도 거의 하질 않는다. 그렇다고 갤노트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홈 화면은 이렇다는 거. 아래처럼 외출시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뮤직 위젯을 끌어다 놓은 정도.. ㅎ
아래처럼 홈에 깔린 어플들을 보면 입체적으로 물결치듯 재밌게 로딩이 된다. 은근히 많다는.. ㅎ
아무튼 갤노트에 홈테마를 기존 '고 런쳐'에서 한 번 바꾸어봤다. 확실히 가볍고 심플하긴 한데.. 은근히 리소스도 더 잡아먹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테마에서 벗어나 색다른 맛이 있어서 나름 괜찮다. 하지만 이것도 쓰다가 또 싫증나면 바꾸는 건 내 마음대로다. 어쨌든 이런 홈 테마 꾸미기의 재미는 나름 쏠쏠하다는 거. 맛폰 유저라면 침대에 누워서 그 재미에 공감할 터.. ㅎ
이것으로 간단한 스크린샷을 마치면서.. 아래는 며칠 전 바꾼 잠금 화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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